'새로운 마음가짐' 김주형, 돌아온 퍼트감으로 자신감까지 [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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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한국시간)부터 23일까지 나흘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800만달러)가 펼쳐지고 있다.
김주형은 2라운드 경기 후 PGA 투어와 인터뷰에서 "오늘 정말 좋은 경기를 했고, 그간 퍼트가 많이 아쉬웠는데 그래도 오늘은 퍼터도 잘 돼서 좋은 성적도 나온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주형은 "오늘 샷감도 좋았고, 퍼트감이 다시 돌아온 것 같아서 좋은 성적을 낸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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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20일(한국시간)부터 23일까지 나흘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800만달러)가 펼쳐지고 있다.
김주형은 대회 둘째 날 PGA 웨스트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파72·7,147야드)에서 2라운드를 돌면서 데일리 베스트인 10언더파 62타를 몰아쳤다.
김주형은 2라운드 경기 후 PGA 투어와 인터뷰에서 "오늘 정말 좋은 경기를 했고, 그간 퍼트가 많이 아쉬웠는데 그래도 오늘은 퍼터도 잘 돼서 좋은 성적도 나온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주형은 "오늘 샷감도 좋았고, 퍼트감이 다시 돌아온 것 같아서 좋은 성적을 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지난 며칠과 퍼트가 달라진 점에 대해 김주형은 "소니 오픈과 어제까지도 퍼트감이 안 좋았다. 스트로크는 괜찮았던 것 같은데, 홀이 너무 작게 보였다"며 "그래서 오늘은 속으로 새로운 마음가짐을 가져봤다. 그랬더니 그린에서 조금 편하게 플레이 할 수 있었고, 내 공에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그게 차이를 만든 것 같다"고 답했다.
'지난주 컷 탈락 후에 어떤 것을 배웠나'는 질문에 김주형은 "경기에서 더 잘 쳐야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게 가장 중요한 것 같다. 또 약간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좀 가졌다"고 말했다.
이어 김주형은 "그간 아주 좋은 경기를 해왔다. 지난주 경기도 그저 긴 투어 중 하나였을 뿐이다. 특별히 잘 안되거나 그런 건 없었다. 몇 가지가 내가 생각한 대로 안 되었을 뿐이다. 어제도 약간 그런 것들이 있었는데, 오늘 좋은 플레이를 하면서 다시 자신감이 올라왔다. 그래서 남은 두 라운드도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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