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고 구글 직원에 연봉 12억 원 매니저도 포함"

박찬범 기자 2023. 1. 22. 08: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대규모 감원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연봉 100만 달러(약 12억 원)의 고액 연봉자도 해고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한 미국 테크기업 전문매체 현지시간으로 21일 익명을 요구한 구글 관리자 말에 따르면 해고자 가운데 연봉이 50만∼100만 달러 사이의 관리자들도 일부 포함돼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고액 연봉자가 해고자 명단 가운데 얼마나 많이 포함돼 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대규모 감원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연봉 100만 달러(약 12억 원)의 고액 연봉자도 해고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한 미국 테크기업 전문매체 현지시간으로 21일 익명을 요구한 구글 관리자 말에 따르면 해고자 가운데 연봉이 50만∼100만 달러 사이의 관리자들도 일부 포함돼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고액 연봉자가 해고자 명단 가운데 얼마나 많이 포함돼 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구글 한 관계자는 "직급이 높은 매니저가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구글은 지난달 관리자들부터 직원들에게 이르기까지 새로운 평가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전했습니다.

순다르 피차이 알파벳 최고경영자는 지난 20일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전 직원의 약 6%인 1만 2천 명을 감원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습니다.

정리해고는 알파벳이 거느린 전 자회사에 걸쳐 진행됐으며, 알파벳의 이번 감원 규모는 창사 이래 최대 규모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박찬범 기자cbcb@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