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생산 줄여라" 충북도 타작물 재배 ㏊당 150만원 지원

심규석 2023. 1. 22. 08: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도는 논에 벼 대신 다른 작물을 심는 농가에 ㏊당 150만원을 지원한다.

충북도는 올해 1천300㏊의 논을 대상으로 타작물 재배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1천㎥ 이상의 논에서 다른 작물을 재배하려는 농업인은 다음 달 1일부터 3월 31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에 신청하면 된다.

국내 자급률이 낮은 콩이나 가루쌀, 조사료로 쓸 곡물을 재배할 경우 ㏊당 480만원의 전략작물직불금이 추가 지급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충북도는 논에 벼 대신 다른 작물을 심는 농가에 ㏊당 150만원을 지원한다.

가을들녘 [연합뉴스 자료사진]

충북도는 올해 1천300㏊의 논을 대상으로 타작물 재배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는 쌀 공급 과잉문제를 풀기 위한 대책의 하나인데, 전액 도비가 투입된다. 올해 사업비는 20억원이다.

1천㎥ 이상의 논에서 다른 작물을 재배하려는 농업인은 다음 달 1일부터 3월 31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에 신청하면 된다.

국내 자급률이 낮은 콩이나 가루쌀, 조사료로 쓸 곡물을 재배할 경우 ㏊당 480만원의 전략작물직불금이 추가 지급된다.

도 관계자는 "벼 재배 면적을 줄여 쌀값 안정화, 식량자급률 제고를 꾀할 수 있도록 많은 농업인이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k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