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 이하늬, 유느님도 감탄한 '홍보하늬'
배우 이하늬가 '유령'을 위한 전천후 홍보로 '역대급 홍보하늬'로 거듭나고 있다.
영화 '극한직업', 드라마 '열혈사제' '원 더 우먼' 등 매 작품 열연을 펼치는 것은 물론 홍보 요정을 자청하며 몸을 아끼지 않았던 이하늬. 그는 지난 18일 개봉한 영화 '유령'의 주연 배우로서 예능부터 화보, 무대인사 등 전방위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다.
이하늬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SBS 파워FM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와 유튜브 '시즌비시즌' 등 다양한 플랫폼을 넘나들며 활약했다. 특히 '유퀴즈'에서는 어린 시절 이야기부터 범상치 않은 댄스까지 거침없는 예능감을 자랑했고, MC 유재석은 연신 "잘한다!"라며 환호하기도.
이하늬의 차진 입담은 라디오에서도 빛났다. '두시탈출 컬투쇼' DJ 김태균은 이하늬를 "'컬투쇼'의 패밀리"라고 소개하며 적재적소에 치고 빠지는 이하늬의 토크에 웃음을 터뜨렸다. 유튜브 '시즌비시즌'의 비는 이하늬와 '찐친' 케미스트리를 자랑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렇듯 이하늬가 영화 홍보는 물론 각 프로그램 콘셉트에 어울리는 특유의 센스로 호평을 받는 만큼, 배우 박소담과 동반 출연 예정인 tvN '놀라운 토요일'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매거진 커버 화보에서도 이하늬의 존재감은 압도적이었다. 시크하고 감각적인 무드가 돋보이는 화보 컷은 극 중 그가 연기한 인물, 박차경 특유의 앞만 보고 달리는 카리스마가 묻어나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이하늬는 오랜만에 이뤄지는 관객과의 만남에 어느 때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 21일에 이어 22일 설 당일, 그리고 23일을 비롯, 무대인사에 꾸준히 참석할 예정이다. 그는 지난 11일 진행된 프리미어 시사 쇼케이스에서 팬과 반가운 포옹을 나누는 등 스윗한 팬서비스를 선보이는가 하면, 이후 무대인사와 GV를 통해 촬영 비하인드를 소탈하게 털어놓는 등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이해영 감독은 "이하늬가 '유령'의 첫 시작이다. 백지에 이하늬라는 점을 찍었더니 '유령'이 됐다"라고 밝혔다. 이렇듯 '유령' 제작과 개봉 후 홍보까지, 시작부터 끝까지 본인의 진가를 제대로 발휘하고 있는 이하늬. 그의 필모그래피 중 가장 강렬한 영화이자 캐릭터가 될, '유령' 그리고 박차경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영화는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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