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늘어난 음식·포장 쓰레기, 무단배출 안돼요” … 정부 폐기물 특별관리 27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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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맞아 각종 음식물 쓰레기와 선물용 포장 폐기물이 늘어나면서 정부가 폐기물 특별 관리대책을 27일까지 집중 시행한다.
환경부가 총괄하는 '설 연휴 생활폐기물 관리대책' 따라 전국 지방자치단체는 폐기물 비상수거체계를 구축해 시행 중이다.
폐기물 관리대책 시행에는 한국환경공단,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폐기물협회 등도 참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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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맞아 각종 음식물 쓰레기와 선물용 포장 폐기물이 늘어나면서 정부가 폐기물 특별 관리대책을 27일까지 집중 시행한다.
환경부가 총괄하는 ‘설 연휴 생활폐기물 관리대책’ 따라 전국 지방자치단체는 폐기물 비상수거체계를 구축해 시행 중이다. 이에 따라 각 지자체는 음식물쓰레기 전용 수거 용기를 추가로 배치하고, 재활용쓰레기를 처리할 공공선별장 운영을 확대했다. 수도권에서는 폐기물이 쌓여 방치되지 않도록 수거 일정을 조정했으며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 수도권매립지에 폐기물 반입을 허용한다.
쓰레기 불법투기를 예방하기 위한 계도 및 단속도 실시 중이다. 정부와 지자체는 휴가지 등 상습투기 우려지역과 도로 지·정체 구간, 고속도로 휴게소·여객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불법투기 근절 활동을 벌이고 있다. 환경부에 따르면 작년 설 연휴 기간 충남을 제외한 16개 시도에서는 8849회의 단속을 통해 불법투기 1077건을 적발해냈다.
더불어 공항·고속도로 휴게소·철도역사·버스터미널 등 대중교통 다중이용시설에서는 청소인력을 배치하고 이동식 간이 쓰레기 수거함을 설치해 분리수거를 지원하고 있다. 폐기물 관리대책 시행에는 한국환경공단,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폐기물협회 등도 참여 중이다.
인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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