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어촌신활력증진 공모사업’ 선정…사업비 50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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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는 해양수산부가 실시한 '2023년 어촌신활력증진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50억 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낙후된 어항 시설을 개선해 활력이 넘치며 지속가능한 어촌을 만드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우정읍 매향항은 90년대 초반 화옹지구 간척사업으로 만든 공사용 선착장을 지금까지 그대로 사용해 온 곳으로 안전 인프라 개선이 시급한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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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 화성시는 해양수산부가 실시한 ‘2023년 어촌신활력증진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50억 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낙후된 어항 시설을 개선해 활력이 넘치며 지속가능한 어촌을 만드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우정읍 매향항은 90년대 초반 화옹지구 간척사업으로 만든 공사용 선착장을 지금까지 그대로 사용해 온 곳으로 안전 인프라 개선이 시급한 지역이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2025년까지 △선착장 보강 및 해수 소통구 설치 △물양장 조성 △공동작업장 및 어민쉼터 조성 △선양기 설치 △안전난간 설치 및 배후부지 포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 추진에 앞서 지역 주민으로 협의체를 구성하고 한국농어촌공사, 수협 등 유관기관, 항만 엔지니어링 전문가와 협업 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매향항이 위치한 우정읍 매향리는 지난 54년간 미 공군 폭격훈련장으로 고통받아왔던 곳”이라며 “주민들이 이곳에서 다시 희망을 꿈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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