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장학재단, 장학숙 개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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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은 지역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재)고창군장학재단가 최근 이사회를 열고 각종 현안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재단은 이번 이사회에서 재단법인 고창군장학재단 정관 일부 개정, 인사 및 보수규정 일부개정, 장학생 선발 및 장학금 지급규정 일부 개정, 고창장학숙 운영 규정 일부 개정, 고창장학숙 운영관리 시행 예규 일부 개정, 2022년 기탁금 사용승인, 2022년 세입·세출 예산 결산 승인, 2023년 사업계획 보고 및 세입·세출 예산, 이월사업 보고 안건 등 9건을 심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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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고창=강인 기자】 전북 고창군은 지역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재)고창군장학재단가 최근 이사회를 열고 각종 현안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재단은 이번 이사회에서 재단법인 고창군장학재단 정관 일부 개정, 인사 및 보수규정 일부개정, 장학생 선발 및 장학금 지급규정 일부 개정, 고창장학숙 운영 규정 일부 개정, 고창장학숙 운영관리 시행 예규 일부 개정, 2022년 기탁금 사용승인, 2022년 세입·세출 예산 결산 승인, 2023년 사업계획 보고 및 세입·세출 예산, 이월사업 보고 안건 등 9건을 심의했다.
주요 안건으로 장학생 선발 기준을 변경해 학교 간 불평등을 해소했으며, 장학숙 입주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소방시설을 설치한다. 이어 화장실을 보수하는 등 환경을 정비할 예정이며 2인 1실에서 1인 1실로 변경했다.
또 올해 고창군 초·중·고를 졸업하고 대학에 진학하는 신입생에게 대학등록금 지원, 서울·전주 장학숙 운영, 우수대학 캠프 지원 등 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인성교육을 위한 예절학교 운영, 고창인재 키우기 장학기금 후원 운동을 더 활성화해 학생들의 애향심 고취와 학업능력을 키울 수 있게 지원할 방침이다.
재단 이사장인 심덕섭 고창군수는 “장학숙 운영과 장학금 지급, 대학등록금 지원 등 미래를 준비하는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장학재단의 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고창의 미래를 위해 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창군장학재단은 1998년 개관한 이래 전주와 서울 장학숙을 통해 1600여 명의 학생에게 보금자리를 제공했고 지난해 113명의 학생들에게 1억18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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