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 전기차 화재 급증하자 대응책 마련 나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전기자동차 등록대수가 늘어나면서 전기자동차 화재도 덩달아 증가하자 소방당국이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기준 국내 전기차 등록대수는 총 34만7395대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2년 5월 말까지 총 59건의 전기차 화재가 발생했다.
중부소방서는 2개 구조대와 직할센터로 구성된 대응전담반을 운영해 전기차 화재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확보하기로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뉴시스]이상제 기자 = 최근 전기자동차 등록대수가 늘어나면서 전기자동차 화재도 덩달아 증가하자 소방당국이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기준 국내 전기차 등록대수는 총 34만7395대다. 2019년말 8만9918대에서 2020년 말 13만4962대, 2021년말 23만1443대로 급격하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전기차 화재 건수도 크게 늘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2년 5월 말까지 총 59건의 전기차 화재가 발생했다. 2021년 이후 발생한 사고는 총 40건이다.
이에 중부소방서는 전기자동차 화재 대응강화 대책 마련에 나섰다.
중부소방서는 2개 구조대와 직할센터로 구성된 대응전담반을 운영해 전기차 화재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확보하기로 했다.
앞서 중부소방서는 영남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원 60명을 대상으로 전기차 구동장치와 배터리 구조 교육 등을 진행했다.
또 실제 차량을 이용해 차량 내 인명 검색 및 구조, 차량 하부 배터리팩 집중 주수 등 전기차 화재 진압장비 활용 훈련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