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해외 경제영토 확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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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 세일즈를 강조해온 김관영 전북도지사 취임 이래 미국과 일본에 지역 농수산식품 판로가 확대되는 등 전북 경제 영토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김 지사는 "전북 농수산식품의 수출 확대를 위해서 도지사가 세계 시장을 향한 세일즈맨의 선봉에 서겠으며, 전북의 경제 영토를 넓히기 위한 어떠한 행정적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면서 "앞으로도 세일즈 도지사가 돼 해외 시장개척을 통한 농수산식품의 수출확대를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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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도지사 세일즈를 강조해온 김관영 전북도지사 취임 이래 미국과 일본에 지역 농수산식품 판로가 확대되는 등 전북 경제 영토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22일 전북도에 따르면 김관영 도정은 기업유치를 통한 경제 회복을 도정 운영의 중심에 두고 기업애로 해소와 창업지원 같은 업무를 도지사가 직접 챙기며 조직을 개편했다.
김 지사는 자신도 세일즈맨으로 변신할 것임을 자처하며 미국과 일본 등으로 활동 반경을 넓혀가고 있다.
지난해 9월 취임 후 첫 해외 출장지로 미국 최대 규모인 LA한인축제와 농수산엑스포 현장을 달려간 김 지사는 전북의 우수 농수산특산품 인지도를 높이고 시장 개척 성과를 거두고 돌아왔다. 미국 내 한국 농식품 유통체인인 한남체인과 1000만 달러 수출계약 업무협약을 맺고 전북산 농수산식품 취급 물량 확대와 신규 수출 농식품 발굴에 힘을 모으기로 한 것이다.
한남체인은 1988년 LA에 문을 연 한국 농식품 전문 유통업체로미국 캘리포니아 LA와 오렌지카운티 지역에 7개의 매장을 운영하며 연간 매출액은 1억500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미국 최대 한국 농식품 유통체인 업체와의 수출 확대 업무협약 체결도 이끌어 내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1982년 미국 동부에서 설립돼 현재 미국 14개 주에 걸쳐 79개 매장과 5개의 물류센터를 운영하는 미국 최대 한국 농식품 및 아시안 식품 슈퍼마켓 대형 체인점인 H마트와 협약을 맺은 것이다.
김 지사 세일즈 외교활동은 지난해 12월 일본에서도 빛났다. 새만금 유치 1호 해외 기업인 도레이 본사 회장을 직접 만나 투자 제안을 하고 우호협력관계를 맺은 가고시마현 지사와 공식 간담을 갖고 지사급으로는 20년 만에 공공외교 강화를 통한 양 지방정부간 상생 발전을 논의했다.
그는 앞으로도 영역을 가리지 않고 전북 발전에 도움이 되는 곳이면 직접 찾아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지사는 “전북 농수산식품의 수출 확대를 위해서 도지사가 세계 시장을 향한 세일즈맨의 선봉에 서겠으며, 전북의 경제 영토를 넓히기 위한 어떠한 행정적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면서 “앞으로도 세일즈 도지사가 돼 해외 시장개척을 통한 농수산식품의 수출확대를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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