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광장에 이승만·박정희 동상 세울 것"강신업 진심발언

권준영 2023. 1. 22.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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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바로 세우겠다”
“신이시여! 저 부패한 기득권 적폐세력 척결할
힘을 저 강신업에게 주시옵소서!" 절규성 호소
“신이시여. 이 새벽 눈물로 기도합니다, 저에게
이순신의 지혜와 용기를 주시옵소서!" 당권 도전
강신업 변호사. <강신업 SNS>
강신업 변호사. <연합뉴스>

최근 국민의힘 당대표 출사표를 던진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팬클럽 '건희사랑' 회장 출신 강신업 변호사가 "내가 당 대표가 되면 광화문 광장에 이승만 대통령과 박정희 대통령의 동상을 세우겠다"고 폭탄발언을 쏟아냈다.

강신업 변호사는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리하여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바로 세우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변호사는 또 다른 게시물에선 "신이시여! 계묘년 첫 날 아침 기도한다"며 "저 부패한 기득권 적폐세력을 척결할 힘을 저 강신업에게 주시옵소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전날엔 "신이시여. 이 새벽 눈물로 기도한다. 저에게 이순신의 지혜와 용기를 주시옵소서!"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지난해 11월 30일 강 변호사는 입장문을 내고 "무릇 우리가 이 시간, 이 땅을 사는 이유는 주어진 뜻이 있을 것인 즉, 꽃과 초목이 저마다 어울려 조화를 이루며 자연을 이루 듯, 인간 또한 저와 다르지 않아 어울려 조화를 이뤄 자연의 원대한 목적에 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다만 사람의 삶은 초목과 다르고 동물이나 물고기의 그것과도 달라 이미 정해진 길이 없고 어떻게 배워 행하느냐에 따라 저마다 달리 세상을 이롭게 할 수 있으니, 때로 익혀 세상에 나가 배운 바를 실천한다면 이를 어찌 보람 있는 삶이라 하지 않을 수 있겠나"라고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한 바 있다.

당시 그는 "그러므로 저 강신업 변호사는 오늘 각오를 새롭게 다져 국민의힘 당대표에 출마하고자 한다"면서 "저의 마음이 향하는 곳은 오로지 국민이요, 또한 이 시간 뒤에 오는 역사라 할 것이니, 이에 저는 국민께 읍하고 출사의 변을 올려 국민의힘의 주인인 당원과 나라의 주인인 국민을 섬김을 분명히 하고 향후 매사에 그릇됨 없이 일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정세를 먼저 살피니, 백척간두에 처하였다 아니할 수 없어, 국론은 갈가리 찢기고, 여야의 싸움은 그칠 기미조차 없다"며 "이같은 이 나라의 위기는 국정의 책임자들이 멀리 내다보는 혜안을 갖지 못하고 근시안적 인기에 영합하거나 당리당략에 입각한 정책을 밀어붙인 까닭"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정치 지도자들은 입을 열면 국민을 입에 담으나 그 담는 목적이 저마다 다르고, 나라를 입에 담으나 그 담는 의미가 저마다 다르니, 때로는 국민을 속이기 위해, 때로는 역사를 속이기 위한 것에 불과하여 이를 배우고 따를 수 없다"고 주장했다.

강 변호사는 또 "무릇 좋은 정치란 덜 좋은 것을 더 좋게 하고, 나쁜 것을 덜 나쁘게 하는 것이라 할 것이니 가능한 인위적인 것을 배격하고 이치와 도리에 따르고, 국민이 넘어지지 않도록 지켜주고 넘어진 국민은 스스로 일어날 수 있도록 응원하되, 다만 스스로 일어나지 못하는 국민은 부추겨 일으켜 세워야 하는 것"이라고 했다.

특히 그는 "저는 이런 공무심을 마음에 새기고 참담한 대한민국의 정치 현실을 바꾸고자 이제 출사한다. 세상만물은 모두 변화하는 법이니 목이 변하여 토가 되고 토가 변하여 금이 되는 것처럼, 저는 국민의 고를 행으로 바꾸고 국민의 빈을 부로 바꾸기 위해 저는 제가 가진 열과 성을 다 할 것"이라면서 "저는 웰빌정당이라는 비아냥을 받는 국민의힘을 '행동하는 정당'으로 바꾸고 유승민, 이준석 등 내부 투쟁에만 몰두하는 내부 총질러들을 모두 일소하여 국민의힘을 명실공히 윤석열 대통령을 뒷받침하는 '여당다운 여당'으로 탈바꿈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강 변호사는 "그리고 공천혁명을 통해 천하의 인재를 두루 구해 국민의힘의 200석 달성도 반드시 일궈내겠다"며 "그리고 저는 자랑스런 우리 대한민국을 자유주의와 공화주의 그리고 법치주의가 오롯이 구현된 나라로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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