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런 아티스트 될 것"..엔하이픈, 첫 돔 공연의 다짐[엔하이픈 in 교세라돔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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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 분들께 자랑스러울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그룹 엔하이픈(ENHYPEN, 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지난 21일 오후 6시부터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ENHYPEN WORLD TOUR 'MANIFESTO'' 추가 공연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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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사카(일본), 선미경 기자] "엔진 분들께 자랑스러울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그룹 엔하이픈(ENHYPEN, 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지난 21일 오후 6시부터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ENHYPEN WORLD TOUR ‘MANIFESTO’’ 추가 공연을 진행했다. 엔하이픈은 교세라돔에서 22일까지 이틀 동안 총 8만여 명의 관객들을 만난다.
이날 엔하이픈은 화려하고 파워풀한 무대로 4만여 관객들과 소통했다. 공연장을 가득 채운 엔진(공식 팬덤)은 엔하이픈의 등장과 함께 열렬한 환호를 보냈고, 응원봉으로 아름다운 물결을 만들었다. 한 마음으로 엔하이픈을 응원하며 무대마다 큰 함성으로 힘을 줬다.
엔하이픈은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와 무대를 소화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일본 데뷔로는 1년 반 만에 돔에 입성한 만큼 엔하이픈에게도 역사적이고 특별한 순간이었다. 엔하이픈의 무대는 시작부터 끝까지 화려하고 파워풀하고 다채로웠다. 트레이드마크인 칼군무부터 일어로 진행한 관객들과의 호흡까지 신경 쏟은 모습이었다.
화려하게 시작된 무대의 끝도 화려했다. 엔하이픈 멤버들은 4만 엔진들의 응원 속에 혼신의 힘을 다해 열정적이고 파워풀한 무대로 교세라돔을 가득 채웠다. 4세대 K팝 그룹 중 최단 기간 돔 입성이라는 기록을 세운 엔하이픈의 저력을 보여줘는 시간이었다.
첫 돔 공연의 특별함과 감격을 멤버들의 소감에서도 그대로 전했다. 먼저 제이는 “첫 돔 콘서트를 하게 돼서 너무 재밌었고, 많은 엔진 여러분들을 보는 지금이 꿈 같다. 이렇게 재미있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고, 정말 좋은 하루를 보냈다. 여러분계 약속한대로 언제나 자랑스러울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원도 “엔진 여러분의 예쁜 눈이 정말 예쁘다. 반짝 반짝하는 눈이 정말 예쁘다. 돔 공연을 이렇게 빨리 할 줄 몰랐는데, 엔진 분들 덕분에 이렇게 큰 공연장에서 공연해보고 행복하다. 정말 힘내겠다”라고 팬들에게 고마워했다.
성훈은 “데뷔한 지 2년이 넘었는데 벌써 교세라돔까지 올 수 있다는 게 엔진 여러분께 너무 감사하고, 이렇게 직접 공연해보니까 색다른 경험이었다. 언제나 감사하다. 여러분 덕분에 제가 여기 올 수 있었다. 언제나 고맙고 사랑한다”라며 마음을 전했다.
니키는 “일본 데뷔한 지 1년 반 만에 교세라돔이라는 큰 무대에 와서 믿어지지 않는다. 저희가 꿈을 이룬 건 전부 엔진 여러분들 덕분이다. 언제나 더 큰 무대에 설 수 있게 준비하겠다. 교세라돔에 선 것만으로도 꿈을 이룬 기분이다. 다음엔 돔 투어를 할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될테니 응원해달라”라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선우와 희승, 제이크도 “돔까지 찾아와주신 많은 엔진 분들 정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더 큰 곳에서 만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이 무대에 설 수 있기까지 엔진 분들이 함께 해주셔서 가능했던 일”이라며 팬들에게 거듭해서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또 일본 팬들을 위해 최대한 일본어로 소통하려고 노력하는 모습도 빛났다.
교세라돔에서 8만 관객을 만난 엔하이픈은 오는 28~29일 태국 방콕, 내달 4~5일 필리핀 마닐라 등 아시아 3개 도시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seon@osen.co.kr
[사진]빌리프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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