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65세 이상 고령자 대상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

양지웅 2023. 1. 22.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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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철원군은 65세 이상(195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고령자를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65세 이상 고령자의 경우 폐렴, 뇌수막염, 심내막염 등 폐렴구균으로 인한 감염에 취약하며 사망률은 균혈증의 경우 60%, 수막염의 경우 80%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65세 이상이면 철원군보건소와 보건지소, 민간 병·의원에서 폐렴구균 백신(PPSV23)을 연중 1회 무료 접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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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가능…보건소·지정 의료기관 등 사전 확인 후 방문
65세 이상 백신 접종 (CG) [연합뉴스TV 제공]

(철원=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철원군은 65세 이상(195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고령자를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65세 이상 고령자의 경우 폐렴, 뇌수막염, 심내막염 등 폐렴구균으로 인한 감염에 취약하며 사망률은 균혈증의 경우 60%, 수막염의 경우 80%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군 보건소는 폐렴구균 감염증을 예방해 건강수명을 늘리고자 어르신 페렴구균 예방접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65세 이상이면 철원군보건소와 보건지소, 민간 병·의원에서 폐렴구균 백신(PPSV23)을 연중 1회 무료 접종할 수 있다.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건강 상태가 좋은 날, 마스크를 착용하고 접종 기관에 방문해야 하며 손 소독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이춘재 철원군 보건소장은 "방문 전 의료기관에 미리 연락해 접종 가능한 일정을 확인해야 하며 지정 의료기관이 아닌 곳에서는 무료 접종을 지원받을 수 없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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