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뛰기·투호까지…설 연휴 울산 곳곳 문화행사 '풍성'

윤일지 기자 2023. 1. 2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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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맞아 풍성한 문화행사가 귀성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22일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대곡박물관은 '설날, 울산대곡박물관에서 깡충깡충'을 24일까지 개최한다.

남구도시관리공단은 관광·문화시설(고래문화특구, 태화강동굴피아, 철새홍보관)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하며 즐거운 명절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철새홍보관에서는 설맞이 철새 퀴즈 대잔치, 가족 대상 에코백 만들기, 철새 방패연 제작 체험(선착순 20가족), 철새 핀버튼 만들기(무료) 행사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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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이틀 앞둔 19일 오전 대구 북구 대원유치원에서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어린이들이 윷놀이 체험을 하고 있다. 2023.1.19/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울산=뉴스1) 윤일지 기자 = 설 연휴를 맞아 풍성한 문화행사가 귀성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22일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대곡박물관은 '설날, 울산대곡박물관에서 깡충깡충'을 24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계묘년 새해를 맞아 지혜를 품은 토끼를 주제로 하는 전통 무용극, 새해 연하장 만들기, 가훈 써주기, 토끼 석고 방향제 만들기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진다.

투호놀이, 널뛰기, 윷놀이 등 민속놀이도 즐길 수 있다.

울산 쇠부리와 관련이 있는 이의립을 조명한 특별기획전 '구충당 이의립과 울산 쇠부리'도 오는 3월 26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

관람객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울산대공원 정문 광장 일원에서는 설맞이 민속놀이마당이 펼쳐진다.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고리 던지기, 딱지치기 등 민속놀이 기구 5종이 마련된다.

이용시간은 연휴 기간 매일 9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며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남구도시관리공단은 관광·문화시설(고래문화특구, 태화강동굴피아, 철새홍보관)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하며 즐거운 명절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공단은 연휴 기간 고래문화특구에서 어린이 방문객을 대상으로 고래노트, 토끼양말 등 4종류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웰리키즈랜드에서는 23일과 24일 양일간 매일 2회씩 '토끼와 호랑이 이야기'라는 주제로 어린이 인형극과 편백놀이터 보물찾기가 진행된다.

고래박물관 어린이 체험실에서는 선착순 50명 대상 범고래 모자만들기 무료 체험이 마련된다.

고래문화마을에서는 민속놀이 경연대회, 장생포 옛마을 재연 퍼포먼스, 어린이 입장객 복주머니 키트 증정(선착순 100명) 이벤트가 진행된다.

철새홍보관에서는 설맞이 철새 퀴즈 대잔치, 가족 대상 에코백 만들기, 철새 방패연 제작 체험(선착순 20가족), 철새 핀버튼 만들기(무료) 행사가 개최된다.

태화강 동굴피아에서는 동굴 속 행운의 토끼 찾기 이벤트, 캐리커쳐 그려주기(선착순 50명), 복주머니 소원빌기 이벤트, 곤충 핀버튼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Y1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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