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함께 어울리는 다문화 교육에 14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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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은 함께 어울리는 다문화교육 확대를 위해 올해 14억1600만원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모든 학생이 연간 2시간 이상 다문화교육을 받도록 하고, 다문화교육 정책학교(유·초·중·고) 운영을 내실화한다.
다문화교육 정책학교의 한국어학급 신설·운영도 지원하고, 중도입국하거나 외국인가정 학생의 한국어교육과 심리·정서 지원도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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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함께 어울리는 다문화교육 확대를 위해 올해 14억1600만원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모든 학생이 연간 2시간 이상 다문화교육을 받도록 하고, 다문화교육 정책학교(유·초·중·고) 운영을 내실화한다.
다문화교육 정책학교의 한국어학급도 15개교 16학급에서 20개교 22학급으로 확대한다. 다문화교육 정책학교의 한국어학급 신설·운영도 지원하고, 중도입국하거나 외국인가정 학생의 한국어교육과 심리·정서 지원도 확대한다.
특히 다문화·탈북학생 교육기반 강화를 위해 중앙다문화센터 운영과 한국어 진단-보정시스템 콘텐츠 개발 지원에 1억2000만원을 투입하고, 탈북청소년교육지원센터 운영에도 6800여만원을 배정한다.
더불어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유치원 20개원에 1억4500만원, 초·중등 20개교에 6000만원을 각각 책정한다.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한국어학급 20개교 22학급에는 10억1000여만원을 지원한다.
다문화 학생의 상급학교 생활과 학습 지원을 위한 입학 전 단기교육과정인 징검다리 과정 운영에도 1000만원을 배정한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다문화·탈북학생 맞춤형 교육지원 강화로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고, 모든 학생 대상 글로벌 시민의식 함양을 통해 조화로운 다문화사회를 실현하는데 힘쓰겠다"라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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