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100억? 계산해주고 갔으면” 정경호, 친구들 뒷담화 씁쓸 (일타)[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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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가 친구들의 뒷담화를 듣고 씁쓸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1월 2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 3회(극본 양희승 여은호/연출 유제원)에서 최치열(정경호 분)은 우연히 옛 친구들과 재회했다.
일타강사 최치열은 회식을 끝내고 나오다가 옛 친구들과 재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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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가 친구들의 뒷담화를 듣고 씁쓸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1월 2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 3회(극본 양희승 여은호/연출 유제원)에서 최치열(정경호 분)은 우연히 옛 친구들과 재회했다.
일타강사 최치열은 회식을 끝내고 나오다가 옛 친구들과 재회했다. 친구들은 성공한 일타강사 최치열에게 “너 연봉이 100억이라며? 성공했다. 없이 살 때는 어깨도 좁아 보였는데 겁나 넓어졌다. 사람은 성공해야 한다”고 부러움을 드러냈다.
친구들은 “너 건물도 여러 개라며? 지금 어디 사냐. 펜트하우스냐. 우리 구경 좀 가자. 동기모임 한 번 거기서 열자”고 최치열의 재력을 먼저 언급했고, 최치열은 “뭐 날 맞으면”이라며 친구들의 말을 모두 받아줬다.
하지만 이어 최치열이 지동희(신재하 분)와 먼저 한 약속을 “우연히 친구들 만났다. 너희 먼저 먹어라”며 전화로 취소하고 돌아오는 사이 친구들은 “최치열 앉으라니까 앉는다. 제 자랑 하는 것 봐라. 술맛 떨어진다. 계산해주고 갔으면 좋겠다”, “지금 가면 안 되지. 소고기 더 먹어야지”라고 최치열을 욕했다.
씁쓸해진 최치열은 “저 쪽 테이블 먼저 계산하겠다. 소고기 몇 인분 추가해서”라며 계산을 먼저 해주고 식당을 나왔다. 이어 최치열은 지동희와 다른 직원들이 함께 하는 식사자리로 향했지만 그들 역시 최치열이 없는 자리를 더 즐거워 했고, 결국 최치열은 홀로 귀가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더했다. (사진=tvN ‘일타 스캔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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