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가’ 민성욱, 아들 납치한 안지혜 돈 받으며 공범 됐다 [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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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성욱이 아들을 납치한 안지혜의 돈을 받으며 공범이 됐다.
1월 2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34회(극본 김인영/연출 박만영)에서 장영식(민성욱 분)은 아들 장지우(정우진 분)를 납치한 이장미(안지혜 분)의 돈을 받으며 선을 넘었다.
이장미는 이상준(임주환 분)에게 돈을 요구하기 위해 장지우를 납치했고, 이상준은 이장미가 요구한 1억 중에서 당장 구할 수 있는 5천만 원을 먼저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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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성욱이 아들을 납치한 안지혜의 돈을 받으며 공범이 됐다.
1월 2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34회(극본 김인영/연출 박만영)에서 장영식(민성욱 분)은 아들 장지우(정우진 분)를 납치한 이장미(안지혜 분)의 돈을 받으며 선을 넘었다.
이장미는 이상준(임주환 분)에게 돈을 요구하기 위해 장지우를 납치했고, 이상준은 이장미가 요구한 1억 중에서 당장 구할 수 있는 5천만 원을 먼저 건넸다. 그 돈을 받은 이장미는 따로 장영식과 만났고 장영식은 “다시 한 번 지우 건드리면 이 세상에 없을 줄 알아”라며 거칠게 멱살을 잡았다.
하지만 이어 이장미가 “무섭게 그러지 마라. 수수료 챙겨 드리려고. 어제 현금을 좀 받았잖아?”라며 돈 봉투를 내밀자 장영식은 “경고했다. 우리 지우 건드리지 말라고”라며 한 발 물러났다.
그런 장영식에게 이장미는 “어떻게 한 거냐. 설마 그 때 날 돕고 싶었냐. 나 그렇게도 생각했다. 나 도와주고 수수료를 뗀 거라고”라고 의미심장한 말했고, 장영식은 “무슨 소리 하는 거냐”며 “상준이 망가지면 당신 돈줄 끊긴다. 적당히 하고 잠수 타라”고 발뺌했다.
이장미가 “준다는 돈 받고 떠날게. 조용히”라고 약속하자 장영식은 “또 한 번 지우 건드리면 가만히 안 둔다”고 말로만 경고했다.
그 사이 장지우는 이상준과 이장미가 제 부모라는 말을 믿지 못하고 직접 이상준과 유전자 검사를 다시 해보기로 결정한 상황. 장지우의 유전자 검사 신청으로 장영식과 이장미가 감추고 있는 비밀이 드러날지 흥미를 더했다. (사진=KBS 2TV ‘삼남매가 용감하게’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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