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가’ 김승수♥김소은, 취중고백+볼키스 연인됐다 [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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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와 김소은이 취중고백 볼키스로 연인이 됐다.
1월 2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34회(극본 김인영/연출 박만영)에서 신무영(김승수 분)은 김소림(김소은 분)에게 취중고백했다.
신무영은 "네, 저도 오늘 너무 용감했죠?"라며 김소림에게 볼키스 두 사람이 연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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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와 김소은이 취중고백 볼키스로 연인이 됐다.
1월 2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34회(극본 김인영/연출 박만영)에서 신무영(김승수 분)은 김소림(김소은 분)에게 취중고백했다.
신무영은 김소림의 전남친이 제 딸의 현남친 조남수(양대혁 분)라는 사실을 알았고, 조남수가 김소림을 버리고 제 딸로 갈아탄 사실도 알았다. 또 조남수가 하청업체 갑질을 일삼은 사실까지 모두 파악한 신무영은 조남수가 직접 김소림에게 자신과 만나지 말라고 요구하는 모습까지 목격했다.
이에 신무영은 김소림과 따로 술을 마시고 “지혜가 상처받을 것 같다. 조남수 대리와 지혜가 결혼하면 지혜가 상처받을 것 같다는 뜻이다. 뭐 그래도 좋다면 그건 지혜의 선택이다. 그런데 전 그런 하찮은 이유로 소림 선생님 포기하고 싶지 않다. 25년 동안 그 누구도 제 마음에 들어온 적 없다. 김소림이란 사람을 위해서 비워두고 있었던 것 같다”고 고백했다.
김소림이 “그만 하세요. 음주고백 내일 아침에 후회할 수도 있다”며 말리자 신무영은 “지금 정말 시원하고 좋다. 인생에 한 번은 뻔뻔해져도 좋다고 말씀하셨잖아요. 기억하죠?”라며 “저는 오늘 3년 치 용기낼 것 다 냈다. 지금 정말 창피하고 어떻게 받아들이실지 많이 두렵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신무영이 “김소림 선생님 저랑 정식으로 만나주시겠어요? 누구의 아빠, 누구의 전여자친구, 그런 것 생각하지 마시고요”라고 청하자 김소림도 “용기 내볼게요”라고 답했다. 신무영은 “네, 저도 오늘 너무 용감했죠?”라며 김소림에게 볼키스 두 사람이 연인이 됐다. (사진=KBS 2TV ‘삼남매가 용감하게’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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