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회관, 기획공연 '쓰리보이즈 리턴즈' 선보여

권태완 기자 2023. 1. 22. 0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극단에서 20대를 함께 동고동락한 세 사람이 인생 2막을 함께한다.

부산문화회관은 2월 10일과 11일 이틀간 동구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기획공연 '쓰리보이즈 리턴즈'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20대에 부산 극단 자갈치에서 함께 활동했던 동료로 시간이 흘러 각자의 인생을 찾아 극단을 떠났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다음달 10·11일,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서

[부산=뉴시스] 부산 동구 부산시민회관 전경. (사진=부산문화회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극단에서 20대를 함께 동고동락한 세 사람이 인생 2막을 함께한다.

부산문화회관은 2월 10일과 11일 이틀간 동구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기획공연 '쓰리보이즈 리턴즈'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작품은 정년퇴직을 하고 제2의 인생을 시작하려는 60대 친구들의 이야기다. 지난해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초연 이후 다시 관객들을 찾는다.

'쓰리보이즈 리턴즈'는 실제 강열우, 정승천, 황해순 세 배우의 이야기와도 흡사하다. 20대에 부산 극단 자갈치에서 함께 활동했던 동료로 시간이 흘러 각자의 인생을 찾아 극단을 떠났었다.

그 후 본인의 자리에서 60대를 맞이하게 됐고, 2~3년 전부터 인생 후반전에 대해 고민하던 찰나 20대 시절처럼 다시 모여서 재밌는 일을 해보자고 이야기를 나눴던 일화들을 연극으로 풀었다.

극은 밴드 오디션에 도전하는 60대 친구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공연에서 이들은 오디션을 도전하기 위해 준비했던 곡들과 작품을 위해 만든 신곡을 선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