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 "공백기? 무한 연습..체리블렛 기대해주세요"[토끼띠★③][한복인터뷰]
[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2023년 계묘년이 왔다. '검은 토끼의 해'라고 불리는 만큼, 유독 올해 1월 1일부터 토끼띠 스타들을 향한 주목이 끊이지 않는다. 우리가 알고 있는 토끼는 순하고 착하며 영리한 동물이다. 또 번창, 번영의 의미를 갖고 있기도 하다. 이처럼 똑똑하게 자기 자리를 찾아 눈에 띈 토끼띠 스타들이 있다. 스타뉴스는 계묘년을 맞아, 올해 연예계를 이끌어갈 1999년생 스타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그들의 밝고 희망찬 에너지가 피부로 느껴진다.
최근 FNC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은 일본에서 패밀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에 "오랜만에 일본 팬분들을 만나 즐거웠다. 코로나19 확산세 때문에 콘서트가 열리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에 직접 눈을 보면서 관객들과 소통하니 더 감동한 거 같다"라고 짧은 소감을 전했다.
올해는 앞서 말했듯 '검은 토끼의 해'이다. 이 때문에 1999년생 스타들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 특별히 느끼는 감정도 남다를 터. 보라는 "난 항상 명절 근처에 컴백 활동을 했었다. 그러다 보니 데뷔 전엔 할머니, 할아버지를 만났는데 데뷔 후엔 좀 어려워졌다. 그런 건 아쉽지만 활동을 할 수 있었던 건 좋았다"라며 "올해 토끼해인 만큼, 토끼처럼 나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또 스스로에 미션이 되는, 촉진제가 되는 한해가 될 거 같다"라며 굳은 의지를 보였다.
그는 "난 '러브 쏘 스윗'이랑 '알로하오에'를 좋아한다. '러브 쏘 스윗'은 항상 귀엽고 발랄하거나 에너제틱한 느낌이 온다"라며 "'알로하오에'는 가사가 슬프다. 멜로디에 가려져 있지만 무드가 정말 슬픈 분위기다"라고 얘기했다.
항상 귀엽고 발랄한 느낌을 풍겼던 체리블렛은 데뷔 4년 차에 접어들며 이미지 변신을 꿈꾸지 않을까. 그는 "모든 게 정해진 건 아니지만 나도 다양한 콘셉트를 시도해보고 어울리는 색을 계속 찾고 싶어서 노력한다. 어떤 콘셉트인지 중요하진 않은 거 같다. 어떤 색인지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특특히 메인 보컬은 콘셉트에 따라 보컬 성향이 바뀌기 때문에 더욱 피부로 느낄 터. 보라는 "요즘 노래 트렌드가 빠르게 바뀐다. 내가 어떤 노랠 해도 어떤 스타일로 부른다고 해도 변하고 계속 잘 어울렸으면 좋겠다"라며 "개인적으로 어쿠스틱한 노래들을 좋아한다. 기타 반주를 좋아한다. 팬분들도 내 음색이 어쿠스틱에 불러주는 거 같다. 완전 댄스곡에 리드미컬하게 부르는 걸 좋아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보라는 의도치 않은 긴 공백기에 대해 "팬분들의 응원을 많이 보고 있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준비 시간이 필요한 거라고 생각한다.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라며 "좀 더 당당하고 자기주체적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전했다.
그는 앞서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48'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보라는 출연자들을 이끌고 엄청난 리더쉽을 뽐내 화제를 모았다. 실제로 이런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연이 활동에 영향을 미쳤을까. 이에 "다양한 콘셉트를 많이 하고 나 혼자만의 능력을 보여줘야 할 때가 많았다. ('프로듀스 48' 출연) 이후 '러브 인 스페이스' 등 활동에서 컨셉츄얼한 부분을 많이 해볼 수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끝으로 보라는 "우리 노래랑 무대로 에너지를 드리고 많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드리는 게 첫 번째 목표다. 다음 목표로는 다음 목표로는 체리블렛을 알리는 거 같다"라며 "꾸준하고 오래 체리블렛이 활동하면서 좋은 노래 들려드리고 싶고 지금처럼 절 좋아하고 아껴주는 팬분들에게 보답하고 싶다"라고 새해를 맞이하는 굳은 소감을 밝혔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통통이들~♥' 변우석 팬클럽 '언제나우석 서포터즈', 생일 기념 배우 최초 커먼그라운드 대형 랩
- '지옥판사' 종영 D-1.. 박신혜 충격 사망 엔딩? 몰입 UP - 스타뉴스
- '그 가수에 그 팬♥' 방탄소년단 지민 팬들 기부 행렬 - 스타뉴스
- '왕의 귀환' 지드래곤 'POWER' 멜론 톱100 2위 안착..화제성 입증 - 스타뉴스
- 박은빈·차은우 만났다..넷플릭스 '더 원더풀스' 제작 확정 [공식] - 스타뉴스
- '트랜스젠더' 박성훈? 상상 이상의 '오겜2', 벌써 찢었다 [스타이슈] - 스타뉴스
- 조현아 '나솔사계' 하차 확정..제작진과 협의 끝에 최종 결론 - 스타뉴스
- '흑백요리사' 트리플스타가 쏘아올린 공?..유비빔, 불법 영업 '돌연 자백' [전문] - 스타뉴스
- 'GD 지원사격' 베이비몬스터 오늘(1일) 첫 정규앨범 'DRIP' 컴백 - 스타뉴스
- 차은우, 문체부 장관 표창 영예 "한국 문화 영향력 알리겠다"[종합] -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