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쩐' 이선균 누명 쓰고 감옥行..강유석, 문채원에 애원[★밤TV]

안윤지 기자 2023. 1. 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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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쩐' 배우 강유석이 이선균을 위해 무릎 꿇고 문채원에게 애원했다.

21일 방송된 SBS 드라마 '법쩐'에서는 은용(이선균 분)이 자수한 가운데 함정에 빠졌다.

이날 은용은 감옥 갇혀 있다가 명회장(김홍파 분) 패거리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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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사진=SBS 드라마 '법쩐' 영상 캡처
'법쩐' 배우 강유석이 이선균을 위해 무릎 꿇고 문채원에게 애원했다.

21일 방송된 SBS 드라마 '법쩐'에서는 은용(이선균 분)이 자수한 가운데 함정에 빠졌다.

이날 은용은 감옥 갇혀 있다가 명회장(김홍파 분) 패거리를 만난다. 은용은 이를 피하려 싸움을 시작했다. 패거리 중 한 사람은 은용의 허벅지를 송곳으로 찔렀고 이를 대척하던 은용은 송곳을 주워 사람을 죽이는 척하다가 역으로 당했다.

다음 날 경찰은 장태춘(강유석 분)에게 전화로 "살해 흉기로 쓴 송곳에서 지문이 나왔다. 상황이 그렇게 만들었다. 현장에 있던 죄수들이 다 삼촌을 지목했다. 김성태 쪽 조직폭력배 맞고 절대로 불리한 상황이다. 살인죄 현행범이다"라고 누명 쓴 사실을 전했다.

명회장 딸인 명세희(손은서 분)가 장태춘을 찾았다. 명세희는 "은 실장님, 아빠 밑에서 일한 사람 중에 제일 좋은 분이었다. 내가 누구 딸인지는 아냐"라며 "그래서 돕고 싶다. 살인 누명 벗을 수 있게. 당연히 누명이겟다. 은 실장님 같이 좋은 분이 사람을 죽일리 없다"고 말했다. 그를 의심하는 장태춘은 "뭘 어떻게 돕냐"라고 묻자, 명세희는 "박준경(문채원 분)이 갖고 있다는 원본 서류면 거래가 된다. 백이연과 거래하기 전에 가져와라. 그럼 어제 일은 남편이 잘 정리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를 듣고 갈등하는 장태춘을 술을 마시고 "사실 우리 엄마 다방 일을 했었다. 다방 이모들 틈에서 지내다가 삼촌오면 으쓱대서 동네 돌아다녔다. 삼촌은 내 아빠하겠다고 했는데 따지고 보면 틀린 말은 아니다. 삼촌이 오면 아빠가 생긴 기분이었다"라고 털어놨다. 함께 일하던 계장은 "무슨 기분인지 안다"며 "그런 가족에게 발목 잡혀서 평생 괴로운 것도 잘 안다"고 공감했다.

하지만 박준경은 명세희의 거래를 거절했다. 장태춘은 술에 취한 채로 박준경을 찾아가 "우리 삼촌 한 번만 살려달라. 부탁드린다. 세상 천지 당신만 아프냐. 당신만 아프냐고. 열아홉에 나 낳은 우리 엄마는 평생 술집 여자 하다가 나이 40에 치매 걸렸다. 내가 왜 검사됐냐면 우리 엄마 무시하던 놈들 싹다 잡아 넣으려고 했다. 약한 사람 짓밟고 다니는 사람들에게 잡아 넣으려고 했다"라고 소리쳤다.

그러면서 그는 "근데 선배 일단 가족은 살리고 봐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토로했다. 박준경은 장태춘의 뺨을 때리며 "정신차려 이 XX야. 우리 엄마랑 내가 어떻게 이뤘는데. 거래는 없어, 포기도 없고. 복수도"라고 말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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