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윤, 치마 안 들어온 곱등이 손으로 툭 “복부까지 올라와”(아형)[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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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홍지윤이 프로다운 무대 위 일화를 전했다.
이날 홍지윤은 '진실 혹은 거짓' 코너에서 "요즘 내가 행사가 많잖나. 행사장에서 노래를 하다가 이만한 곱등이가 내 다리에 붙었다. 점점 내 몸을 타고 올라와서 귀까지 올라왔다. 간지럽히다가 너무 깜짝 놀라 비명을 지르고 끝났다"라고 경험담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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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트로트 가수 홍지윤이 프로다운 무대 위 일화를 전했다.
1월 21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367회에서는 홍지윤이 행사 중 겪은 실화를 공개했다.
이날 홍지윤은 '진실 혹은 거짓' 코너에서 "요즘 내가 행사가 많잖나. 행사장에서 노래를 하다가 이만한 곱등이가 내 다리에 붙었다. 점점 내 몸을 타고 올라와서 귀까지 올라왔다. 간지럽히다가 너무 깜짝 놀라 비명을 지르고 끝났다"라고 경험담을 전했다.
하지만 해당 사연이 거짓말일 수도 있는 상황. 모두가 의심하는 가운데 이진호는 "내가 여기(귀)까진 못 봤는데 곱등이가 다리로 들어가는 영상은 SNS에 한참 많이 돌아다녔다"는 말로 홍지윤 일화에 힘을 실었다. 홍지윤은 "쇼츠로 천만 뷰가 나왔다"고 덧붙였다.
증거 영상이 있는 만큼 홍지윤의 이야기는 진실일 것 같다는 표를 받았지만, 이후 홍지윤은 해당 사연이 일부만 진실이라고 밝혔다. 홍지윤은 "복부까지 올라갔다가 내려갔다. 내가 소리를 지르면 사람들이 놀라니 참고 했다"고 설명하며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드러냈다.
실제 영상 속 홍지윤은 치마 안으로 들어간 곱등이를 아무렇지 않은 표정으로 손으로 툭 쳐서 떼어냈다. 홍지윤은 곱등이가 있는 줄 몰랐던 것 아니냐는 말에 타고 올라올 때부터 알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사진=JTBC '아는 형님'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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