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박진주 영화 시사회 불참 “코로나 걸린 하하에 고맙다고”(놀뭐)[결정적장면]

서유나 2023. 1. 22.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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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박진주 영화 시사회에 불참할 수밖에 없던 비하인드를 전했다.

1월 21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169회에서는 유재석이 박진주 출연 영화 '영웅'을 본 척하다가 딱 걸렸다.

이날 박진주는 하하에게 "오빠, '영웅'은 봤어요?"라고 물었다.

박진주는 지난해 12월 개봉한 영화 '영웅'(감독 윤제균)에 안중근(정성화 분)과 함께 항일운동에 나서 독립군을 보살피는 동지 마진주 역으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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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유재석이 박진주 영화 시사회에 불참할 수밖에 없던 비하인드를 전했다.

1월 21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169회에서는 유재석이 박진주 출연 영화 '영웅'을 본 척하다가 딱 걸렸다.

이날 박진주는 하하에게 "오빠, '영웅'은 봤어요?"라고 물었다. 박진주는 지난해 12월 개봉한 영화 '영웅'(감독 윤제균)에 안중근(정성화 분)과 함께 항일운동에 나서 독립군을 보살피는 동지 마진주 역으로 출연했다.

질문을 들은 하하가 "너 너무 귀엽게 나왔더라"고 뻔뻔하게 나오자 유재석은 "좀 봐라, 진주 좀"이라고 한소리했다. 이어 정준하에게도 "형 '영웅' 봤어?"라고 물으며 체크했고 정준하는 "(진주가) 진주로 나온 거 왜 안 봐"라고 진땀 해명했다.

이에 유재석은 "진주로 나온 게 아니고, 진주가 거기에…"라고 말하다가 본인 역시 영화를 보지 않은 사실을 딱 걸렸다. 박진주의 극 중 이름이 '마진주'였기 때문.

당황한 유재석은 "내가 시사회 가기로 했잖나. 근데 알지? 하하가 코로나19 걸려가지고"라며 남탓했다. 그러자 하하는 "그래서 형이 나한테 '고맙다'고 문자 보냈지 않냐"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진주는 "가족이라며!"라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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