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키에 “키컴보다 동컴” 도발→입짧은 햇님 주름 시술 고백(놀토)[어제TV]
[뉴스엔 이하나 기자]
김동현이 ‘키컴’ 키에게 도전했지만, 다시 패했다.
1월 21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임수향, 차청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임수향은 가장 보고 싶었던 출연자로 넉살, 한해를 꼽으며 “‘쇼미더머니’를 좋아하고 힙합을 좋아해서 연예인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놀라운 토요일’에서 가장 편해 보이는 사람으로 붐을 꼽은 임수향은 “동엽신 님과 나래 언니는 되게 불편해보이신다. 다른 프로그램에 비해서 핍박받는 느낌이다. 말을 하고 싶은데 못하는 느낌이다”라고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
차청화는 “선배님이 이 프로그램에 계신 덕에 다양한 연령대가 나올 수 있는 것 같다. 50대로서 중앙에 딱 박혀 계시니까”라고 신동엽 때문에 출연할 수 있었다고 전하며, 신동엽이 자신의 인생 첫 기획사 대표였다고 전했다. 신동엽은 “그때 김용만 씨가 붐을 추천을 했다. 계속 추천하길래 용만이 형이랑 대판 싸웠다”라고 실제 경험을 공개했다.
첫 번째 라운드 곡은 펜타곤의 ‘신토불이’였다. 넉살, 문세윤이 원샷을 받았고, 꼴찌가 된 태연은 헤드폰을 쓰고 혼자 곡을 들었다. 태연이 “볼륨이 왜 이렇게 작나”라고 헤드폰 오류를 지적하자, 출연자들은 한 번만 더 들려달라고 요청했다.
넉살은 “죄송하지만 아까 얘기한 나무젓가락 좀 갖다 달라”며 김동현이 엉덩이로 나무젓가락 10개를 부러뜨리면 붐이 다시 듣기 찬스를 하나 더 주겠다고 약속했던 일을 언급했다. 준비 운동까지 마친 김동현은 결연한 자세로 10개 부러뜨리기를 시도했다. 첫 실패에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시도한 김동현은 나무젓가락 10개를 부러뜨려 찬스를 얻어 영웅이 됐다.
출연자들은 넉살과 문세윤의 정답 개수로 정답을 유추해나갔다. 키가 ‘키컴’을 돌려 ‘또’와 ‘너’를 유추하자, 김동현은 “저도 동컴 돌려봤는데 글자 수가 안 맞는다”라고 지적하며 ‘려’를 발견했다. 김동현은 “키컴보다 동컴이 우수하다는 건데. 키컴 당황한 것 같은데”라고 키를 자극했다.
김동현의 말을 따라 1차 시도를 했지만 실패했다. 그때 키는 “저 찾았다”라며 넉살과 문세윤의 받아쓰기를 비교해 오답 ‘또’를 찾았다. 김동현은 “왜 난 발견 못했지”라고 씁쓸해 했다. 키가 “힌트 오답 수를 봐서 한 개가 나오면 저거다”라고 말했고, 김동현은 “많이 배우고 있다”라고 인정했다. 키 말대로 정답을 수정했고, 정답이 확인되자 출연자들은 키에게 기립박수를 보냈다.
간식 게임 후 2라운드는 다비치의 ‘떠나지마’로 진행 됐다. 정답 공개 때 김동현이 아무것도 아닌 걸로 퍼포먼스를 해 시선을 끌자, 출연자들은 분통을 터트렸다. 신동엽이 “젓가락 좀 부러뜨렸다고 하고 싶은 것 다하네”라고 지적하자, 김동현은 대국민 사과를 했다.
아무도 예상 못한 한해가 원샷을 받은 가운데, 출연자들은 발음과 회의를 거듭하며 내용을 추리했다. 여전히 글자가 부족하자 임수향은 붐에게 “한 번만 더 들려달라”고 부탁했다. 넉살이 “동현이 형이 25개 부러뜨릴 수 있다고 했다”라고 부추기자, 붐은 “뒤에 있는 거문고를 부러뜨리면 듣게 해드리겠다”라고 장난을 쳤다. 출연자들은 김동현에게 엉덩이 희생을 강요해 웃음을 자아냈다.
1차 도전 실패로 냉채 족발을 먹게 된 입짧은 햇님 모습을 본 붐은 “아까 찡긋하는데, 이마 쪽에 찡긋이 잘 안된 것 같다”라고 물었다. 입짧은 햇님은 당황하며 “이마에 주름살 좀 펴느라고”라며 시술을 고백했다. 김동현과 붐에 이어 입짧은 햇님까지 시술을 고백하자, 키는 “왜 우리 프로그램이 ‘렛미인’이 된 거냐”라고 지적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정답을 유추하던 중 다시 시작된 받침 지옥에 질색하던 출연자들은 임수향이 캐치한 ‘콜’로 확신을 가지고 도전했지만, 2차에서도 실패했다. 초성 힌트를 확인한 출연자들은 콧방귀와 발음 지옥을 극복하고 3차에 겨우 성공했다.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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