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 “아들 부부, 매주 처가댁 가도 안 서운..난 손주 못 봐줘” (‘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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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은숙이 손주 케어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21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한 선우은숙은 매주 처가댁에 가는 아들 부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날 선우은숙은 "아이가 있으면, 부부만 있을 때랑 또 다르다. 우리 아들도 시간만 나면 주말마다 처가댁에 간다. 어쩔 때는 차를 끌고 가고, 힘들면 기차를 타고 처가댁에 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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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선우은숙이 손주 케어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21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한 선우은숙은 매주 처가댁에 가는 아들 부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날 선우은숙은 “아이가 있으면, 부부만 있을 때랑 또 다르다. 우리 아들도 시간만 나면 주말마다 처가댁에 간다. 어쩔 때는 차를 끌고 가고, 힘들면 기차를 타고 처가댁에 간다”고 말했다.
이어 선우은숙은 “3일만 잔다고 해도 아이 둘에 짐까지 바리바리 싸들고 간다. 내가 거꾸로 생각하면, 얘네들이 그 짐에다가 애 둘까지 데리고 전한테 온다고 하면 전 못 봐준다. 근데 안사돈은 다 해주더라”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여성 패널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했고, 선우은숙은 “나는 사실 손주들이 정말 에쁘다하고 빨리 갔으면 좋겠는데, 친정엄마는 다 봐주는 거야”라고 이야기했다.
MC 최은경은 “맞다. 시댁이랑 같이 여행을 가면 애도 봐야 돼, 어머님도 봐야돼. 근데 친정이랑 가면 난 놀아”라고 덧붙였다.
한편, 선우은숙은 1981년 9살 연상의 배우 이영하와 결혼해 슬하 2남을 뒀다. 그는 결혼 26년 만인 2007년 이혼했으며, 지난해 아나운서 유영재와 재혼했다. /cykim@osen.co.kr
[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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