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율 7명, 한국이 죽었다 깨나도 못 따라가는 이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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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최대 인구대국인 나이지리아가 17년 만에 처음으로 인구조사를 하기로 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나이지리아는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나라 중 하나다.
나이지리아는 애초 2021년 인구조사를 하려 했으나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몸값을 노린 납치가 기승을 부리고 이슬람 급진세력의 준동이 이어지자 치안 불안을 이유로 연기했다.
현재 2억 4000만명으로 추산되는 나이지리아의 인구는 2050년까지 두 배가 될 것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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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최대 인구대국인 나이지리아가 17년 만에 처음으로 인구조사를 하기로 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나시르 이사 크와라 국가인구위원회 회장은 다음 달 25일 대선 이후 한 달 남짓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2일까지 인구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나이지리아는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나라 중 하나다. 출산율이 6~7명으로 한국의 작년 추정 출산율 0.75명의 10배에 이른다. 나이지리아의 인구 통계 수치는 전국 36개 주와 300개 종족 사이에 석유 수익을 배분하고 선거구를 획정하는 데에 영향을 준다. 이전 통계 수치는 풀라니, 요루바, 이보 등 3개 주요 종족 간 분쟁으로 신빙성이 떨어졌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나이지리아는 애초 2021년 인구조사를 하려 했으나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몸값을 노린 납치가 기승을 부리고 이슬람 급진세력의 준동이 이어지자 치안 불안을 이유로 연기했다.
현재 2억 4000만명으로 추산되는 나이지리아의 인구는 2050년까지 두 배가 될 것으로 추산된다. 현재까지 중국 인도 미국 인도네시아에 이어 5위다. 그러나 출산율이 워낙 높아 10년 내에 미국과 인도네시아를 추월해 세계 세 번째 인구 대국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광태기자 kt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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