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더가든 "최종 꿈은 스탠드 업 코미디‥코미디에 美쳤다" ('전참시') [Oh!쎈 종합]

최지연 2023. 1. 22. 00: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참시' 카더가든이 새로운 꿈을 밝혔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이국주, 카더가든이 참견인으로 출연한 가운데 카더가든이 스탠드업 코미디에 대한 열망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카더가든은 MBC 'KBO 한국시리즈' 애국가를 제창했으나 방송에 이름이 잘못 나가 화제가 됐다.

카더가든은 "최종 꿈이 가수가 아닌 스탠딩 코미디를 하는 것이다. 말로 웃기는 게 정말 섹시하더라"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최지연 기자] '전참시' 카더가든이 새로운 꿈을 밝혔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이국주, 카더가든이 참견인으로 출연한 가운데 카더가든이 스탠드업 코미디에 대한 열망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전현무는 무더가든으로 변신해 ‘명동콜링’을 부르며 카더가든을 반겼다. 이를 들은 카더가든은 직접 시범을 보였고, 전현무는 오히려 창법을 지적한 뒤 “저한테 배워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카더가든을 기막히게 했다. 

그러자 송은이는 “노래는 말할 것도 없고 요즘 이름으로 너무 화제가 되고 있다. 너무 핫해졌다. 네 글자만 되면 다 갖다 붙이는 거다”라고 전했다. 

앞서 카더가든은 MBC ‘KBO 한국시리즈’ 애국가를 제창했으나 방송에 이름이 잘못 나가 화제가 됐다. 그는 “중계를 했는데 활동명이 아니라 메이트리라는 이름이 자막으로 떴다. 하필 이런 놀림을 당하고 있는데 공식적으로"라며 탄식했다.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카더가든은 "처음에는 ‘카’나 ‘더’가 포함된 이름으로 붙여주셨는데 요즘은 네 글자만 되면 다 갖다 붙이는 거 같다"라며 가터벨트, 초고추장, 나가거든 등 여러 별명을 들어봤다고 말했다. 

그는 본명 '차정원'에서 '차'의 영단어인 '카(CAR)'와 '정원'의 '가든GARDEN)'을 합해 만든 예명이다. 양세형이 “가장 특이한 건 뭐였어요, 케겔운동 씨”라고 묻자 카더가든은 '소녀시대'를 들어봤다고 전했다.

카더가든은 “케겔운동은 그래도 ‘ㅋ’이라도 들어가잖아요. 어느 날 저한테 수고하셨습니다. 소녀시대 씨(라고 하더라). 이제는 해탈하고 마음대로 하시라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를 바라보던 홍현희는 카더가든이 박찬호, 임우일, 제이쓴 등을 닮았지만 무엇보다 제이쓴의 어머니를 닮았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카더가든은 대리석 바닥과 럭셔리한 인테리어로 5년 전 출연 때와 다른 새 집을 공개했다. 전현무와 홍현희는 "성공했네, 마포대교 씨"라며 부러워 했다.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그는 일어나자마자 개그맨들의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 '메타코미디클럽' 등을 보며 스탠드 업 코미디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카더가든은 "최종 꿈이 가수가 아닌 스탠딩 코미디를 하는 것이다. 말로 웃기는 게 정말 섹시하더라"라고 전했다. 

카더가든은 영화 '거북이 달린다'의 김윤석과 김희원이 연기를 주고 받는 씬을 외워 김희원의 대사를 소화하는 등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전현무는 “국주 씨 늦었지만 우수상 축하드린다”며 6년 만에 MBC 연예대상 우수상을 수상한 이국주에게 축하를 전했다. 이국주는 “매니저 오빠 덕분에 받게 된 것 같다. 앞으로 내가 가족보다 더 잘 할게”라고 수상소감을 밝힌 바 있다. 

이국주는 “오빠가 너무 고마운 게 올해는 더 돈 많이 벌게 해주겠다고 했다. ‘전참시’를 하는 게 연예인인 저한텐 굉장히 좋은 거지만 오빠한테는 부담이 될 수도 있는 건데. ‘열심히 할게’라는 그 말이 너무 고마웠다. 기분 좋게 웃으면서 갔다”고 후일담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