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은데? ‘1억 유로’ 무드리크, 번뜩였던 EPL 데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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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일로 무드리크는 번뜩였다.
무드리크는 첼시가 무려 1억 유로(약 1,340억 원)를 투자해 영입한 선수다.
이후에도 무드리크는 첼시 공격진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활약을 하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1억 유로의 사나이 무드리크가 위기에 빠진 첼시를 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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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미하일로 무드리크는 번뜩였다.
리버풀은 21일 오후 9시 30분(한국 시간) 안 필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에서 첼시와 0-0 무승부를 거뒀다. 승리를 통해 반전이 필요한 두 팀이지만 패배 같은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번 결과로 리버풀은 8위, 첼시는 10위가 됐다.
원정팀 첼시는 4-2-3-1 포메이션을 꺼냈다. 전방에 하베르츠, 2선에 홀, 마운트, 지예흐, 중원에 조르지뉴, 갤러거, 포백은 쿠쿠렐라, 바디아실, 실바, 찰로바, 골문은 케파다. 무드리크는 벤치에서 기회를 기다렸다.
무드리크는 첼시가 무려 1억 유로(약 1,340억 원)를 투자해 영입한 선수다. 많은 사람들은 무드리크가 능력이 있는 선수는 맞지만 첼시가 지나치게 많은 돈을 투자했다고 경고했다. 이에 이번 리버풀전은 무드리크에게 굉장히 중요한 경기였다.
기회는 예상보다 일찍 찾아왔다. 후반 10분 그레이엄 포터 감독은 홀을 빼고 무드리크를 투입했다. 무드리크는 경기 초반부터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줬다. 박스 안에서 기막힌 양발 드리블로 수비들을 제친 후 강력한 슈팅을 날렸다. 옆그물을 때렸지만 좋은 장면이었다.
이후에도 무드리크는 첼시 공격진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활약을 하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공격포인트는 없었지만 분명 좋은 출발이었다. 1억 유로의 사나이 무드리크가 위기에 빠진 첼시를 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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