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이영자, 바질 김치 메뉴 개발..남창희 "처음 먹어봐"[★밤TView]

정은채 인턴기자 2023. 1. 22.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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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이영자가 신메뉴 바질김치를 선보였다.

이영자가 꼭꼭 숨겨두었던 음식은 '바질 김치'였다.

이영자는 "나는 얘한테 중독됐다. 얘는 파김치도 이긴다"라고 했다.

맛을 본 남창희는 "태어나서 처음 먹어 보는 맛이다"라 했고, 이영자는 "미치겠다. 이거 익으면 더 죽어"라며 고성을 지르며 자신의 바질 김치 요리에 환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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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정은채 인턴기자]
/사진='전지적참견시점' 방송화면 캡쳐
'전참시' 이영자가 신메뉴 바질김치를 선보였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개그우먼 이국주와 가수 카더가든이 참견인으로 출연했다.

이날 이영자는 '2022 MBC 연예대상' 수상소감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맛집'을 넘어서는 '멋집'을 보여주기 위해 강원도 양양 '멋집'에서 낭만 가득한 '제 1회 영자 화로회'를 개최했다. 이영자는 "토끼해에 껑충 떴으면 하는 친구들이다"라면서 유튜버 쏘영과 개그맨 김인석, 윤성호, 남창희를 화로회 멤버로 초대했다.

이영자는 화로회 멤버들에게 명란 황태 떡국을 직접 요리해 대접했다. 그리고 화로회 앞에 2번째 식사 시간을 가졌다. 화로회 앞에 모여 앉은 멤버들에게 이영자는 "화로회 멤버들은 내가 자부심을 갖고 뽑은 올해의 뉴트로 신인이다"라고 했다. 윤성호는 "누나가 생각하기에 우리가 올해 잘 될 것 같냐"고 물었고, 이영자는 "올해 못해도 고정 2개 이상일 것이다"라 답했다. 그러나 김인석은 대답하면서 눈을 깜빡거린 이영자를 예리하게 발견하고 "왜 깜빡깜빡하냐"라고 지적했다. 이에 이영자는 "내가 어렸을 때부터 거짓말하면 눈을 깜빡인다"라고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화로회 멤버들은 한 명씩 화로에 구워 먹기 위해 가져온 음식을 꺼냈다. 첫 번째는 유튜버 쏘영이었다. 쏘영은 남양주 유명한 한우 집에서 공수한 한우를 부위별로 가져왔다. 한우 시식을 마친 후 이영자는 "고기를 소금구이로만 먹어서 느끼할 수 있다. 그래서 내가 고기와 어울리면서도 파김치를 이길 수 있는 걸 보여주겠다"라고 해 모두를 설레게 했다. 이영자는 장인에게서 배워온 것이라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 기대감을 키웠다.

이영자가 꼭꼭 숨겨두었던 음식은 '바질 김치'였다. 이영자는 "나는 얘한테 중독됐다. 얘는 파김치도 이긴다"라고 했다. 꽃게 액젓에 바질 숨을 죽인 채 특제소스를 무쳐 완성했다. 맛을 본 남창희는 "태어나서 처음 먹어 보는 맛이다"라 했고, 이영자는 "미치겠다. 이거 익으면 더 죽어"라며 고성을 지르며 자신의 바질 김치 요리에 환호했다. 그리고 "얼마나 무서운 줄 아냐. 바질이 파를 이긴다. 바질 향이 매운 고추도 이긴다"라며 극찬했다.

이에 전현무는 이영자에게 레시피를 알려달라 했지만, 이영자는 "내가 한 번 당했잖아. 내가 대낮에 전현무 집에 가서 요리해줬는데 내 푸드를 도둑맞고 두 번째 푸드도 준다고?"라면서 단호한 태도를 취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정은채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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