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 "반전 뒤태 이국주 드레스, 등 터진 줄 알고 지퍼 찾아"(전참시) [TV캡처]

서지현 기자 2023. 1. 21.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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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 시점' 홍현희와 이국주가 '2022 MBC 방송연예대상' 후일담을 전했다.

21일 밤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2022 MBC 방송연예대상' 우수상 주인공 이국주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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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이국주 / 사진=MBC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홍현희와 이국주가 '2022 MBC 방송연예대상' 후일담을 전했다.

21일 밤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2022 MBC 방송연예대상' 우수상 주인공 이국주가 출연했다.

전참시 이국주 / 사진=MBC


이날 이국주는 6년 만에 우수상을 수상한 소식을 전하며 '전참시' 멤버들의 박수를 받았다. 특히 수상 당시 이국주는 이상수 매니저를 향해 진심 어린 고마움을 전해 감동을 안겼다.

이와 관련해 전현무는 "끝나고 같이 가면서 무슨 대화를 나눴냐"고 물었다.

이국주는 "오빠한테 고마운 게 '올해는 더 돈 많이 벌게 해 줄게'라고 하더라"며 "'전참시'를 하는 게 연예인인 저에겐 굉장히 좋지만, 오빠한테는 부담이 될 수 있는데 '나도 열심히 할게'라는 말 한마디가 너무 고마웠다. 기분 좋게 웃으면서 갔던 것 같다"고 다시 한 번 고마움을 전했다.

이와 함께 이국주는 당시 기분 나쁜 일이 있었음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국주는 "제 드레스 등이 파인 거였는데 양세형이 제가 나갈 때 계속 뒤에서 '야 지퍼가 안 올라간다'고 했다"고 폭로했다.

이를 들은 양세형은 "저는 몰랐다. 터진 줄 알았다. 홍현희가 저한테 지퍼를 올려주라고 했다"고 해명했다.

이에 대해 홍현희는 "앞이 너무 단아해서 뒤에 그런 반전이 있는 줄 몰랐다"고 미안함을 드러냈다. 이국주는 "지퍼가 없는데 계속 올리냐"고 장난스럽게 투덜거렸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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