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행사' 조성하, 이보영 치려다 손나은 저격 "임원은 아무나 하나"[★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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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행사' 배우 손나은이 저격 포스터에 분노했다.
21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대행사'에서는 강한나(손나은 분)의 첫 출근이 그려졌다.
앞서 고아인(이보영 분)은 "상무님, 처음이시죠? 대행사, 아니 회사 생활. 모르는 거 많으실테니 앞으로는 물어보고 일하셔라. 아무것도 모르고 시키지도 않은 일하다 사고치지 마시고"라며 모두가 보는 앞에서 강한나에 모욕감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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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대행사'에서는 강한나(손나은 분)의 첫 출근이 그려졌다.
앞서 고아인(이보영 분)은 "상무님, 처음이시죠? 대행사, 아니 회사 생활. 모르는 거 많으실테니 앞으로는 물어보고 일하셔라. 아무것도 모르고 시키지도 않은 일하다 사고치지 마시고"라며 모두가 보는 앞에서 강한나에 모욕감을 안겼다. 강한나는 이에 사무실에 입성하자마자 "짜증난다. 완전 미친 년 아니냐. 어디서 감히. 박차장. 저 여자 잘라라"며 고래고래 소리를 내질렀다.
권우철(김대곤 분)은 이에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한병수(이창훈 분)를 붙잡고 "니네 상무님 관리 좀 해야겠다"며 비아냥댔다. 최창수(조성하 분)는 이에 "얘가 뭔 죄냐. 상사 잘못 만난 거 말고. 이제 결정해야지. 미친 똥개 옆에 같이 있다가 괜히 피 보지 말고 고아인 슬슬 손절해야 하지 않겠냐"며 그를 회유해 눈길을 끌었다.
한병수는 바로 고아인을 찾아가 "대체 왜 그러셨냐"며 한탄했지만 고아인은 은은한 미소를 잃지 않았다. 고아인은 "꼬리치는 개는 평화로울 때나 필요하지. 사냥하러 먼 길 떠나야 하는데 꼬리치는 개가 왜 필요하냐. 사냥 떠날 때는 사냥개가 필요한 법이다. 이빨 드러내더라도 내 편일 때 든든한"이라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고아인은 이에 "제가 수습하면 사고고 한나 상무님이 수습하면 혁신이니까. 수십 년간 업계 관행으로 고착되던 불합리한 적폐를, 회장 딸, 특히 그룹의 내일을 이끌 차기 부회장이 출근 첫날부터 혁신한 거다. 업계는 오빠 강한수(조복래 분) 부회장의 강력한 라이벌이 등장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강한나의 행보를 주목할 거다"고 설득해 강한나의 환심을 샀다.
강한나는 고아인의 제안이 자신에게 명확한 이득임을 직감하고는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고, 이후 "힘이 있으면 써야죠. 제대로 된 일에"라며 화기애애하게 인터뷰를 마쳤다. 그러나 이를 모르는 최창수는 광고주들을 따로 부추겨 그들이 직접 회사까지 찾아오게 만들었다. 권우철은 이에 직접 고아인을 저격하는 포스터까지 제작해 미리 회사 로비에 붙이며 광고주 맞이에 나섰다.
권우철은 '임원은 아무나 하나', '모르면서 나대는 건 유죄', '초짜 임원 아웃', '멍청한 혁신은 실패의 어머니' 등 자극적인 문구가 적힌 포스터를 붙이며 즐거워했으나, 정작 포스터의 타깃이 된 것은 고아인이 아니었다. 강한나는 기자들을 직접 배웅하러 로비까지 나왔다가 포스터와 함께 마침 광고주들까지 몰려 들어오는 것을 보며 표정을 일그러뜨렸고, 고아인은 2층에서 그 풍경을 조용히 지켜보며 미소지었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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