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팔자 거둬살리기" 김지민, ♥김준호 간접 언급 '폭소' ('아형') [Oh!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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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김지민이 김준호를 에둘러 언급했다.
21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이하 '아형')에는 설날 특집으로 김지민, 박미선, 조혜련, 홍지윤, 미미, 유아, 신비, 은하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김지민이 공개 연애 중인 김준호를 간접적으로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김지민이 팔자 타령을 한 것은 실제 공개 연애 중인 코미디언 김준호를 간접적으로 언급한 웃음코드다.
김지민과 김준호는 코미디언 선후배 사이로 지난 4월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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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지연 기자] 코미디언 김지민이 김준호를 에둘러 언급했다.
21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이하 '아형')에는 설날 특집으로 김지민, 박미선, 조혜련, 홍지윤, 미미, 유아, 신비, 은하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김지민이 공개 연애 중인 김준호를 간접적으로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신동은 최종 짝꿍 선택의 시간 전 짝꿍 환승 기회를 먼저 주었다. 형님들과 게스트들은 서로 숨겨두었던 마음 속 호감 짝꿍을 쪽지에 적었다.
신동이 조금 뒤 쪽지를 열어본 결과 미미는 기존의 짝꿍이었던 이수근이 아닌 강호동을 새 짝꿍으로 원했다. 강호동의 기존 짝꿍이었던 박미선은 오히려 이수근을 환승 짝꿍으로 원해 "엇갈린 사랑이었다"라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에 박미선이 미미에게 "왜 강호동을 뽑았냐"고 물었고, 이수근은 "미미는 동거 안 하는 남자 좋아한다"라며 미미와 펼쳤던 상황극 설정을 이어갔다. 그러자 형님들은 "강호동은 20년 넘은 동거인이다"라며 상황극 설정과 현실을 오가는 리액션을 보였다.
이후 신동은 "지민이는 자기 팔자를 여기 적어놨다. 내 팔자는 거둬 살리기. 이상민"이라며 김지민의 쪽지를 설명했다. 이상민 또한 기존의 짝꿍인 김지민을 고르며 의리를 지켰다.
김지민이 팔자 타령을 한 것은 실제 공개 연애 중인 코미디언 김준호를 간접적으로 언급한 웃음코드다. 김지민과 김준호는 코미디언 선후배 사이로 지난 4월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둘은 최근 SBS '돌싱포맨'을 통해 내년에 결혼 계획을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지민과 이상민이 시련 없이 짝꿍 바꾸기 찬스를 넘어간 듯 보인 가운데 이진호는 "챙겨주고 싶다. 난 머리 자른 거 알고 있었어"라며 김지민을 지목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김지민은 남자친구인 김준호가 자신이 머리 자른 것을 못 알아봤다고 폭로했다. 김희철과 박미선은 "이게 무슨 일들이야", "아주 개판이구먼"이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희철은 환승 희망 짝꿍 쪽지 공개 전 "다시 하면 안되냐. 안하면 안 되냐"라고 불안해 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앞서 김희철의 짝꿍은 그룹 비비지의 신비와 은하였다.
알고 보니 김희철은 ' '월, 수, 금 신비랑 데이트, 화, 목, 토 은하랑 데이트'라고 적으며 신비와 은하 중 아무도 고르지 않는 센스를 발휘하면서도 양다리를 걸치는 남자 설정을 이어갔던 것.
그러나 신비와 은하는 둘 모두 김희철을 고르지 않아 웃음을 안겼다. 김희철은 "보고 있는 우리 부모님께서 저를 어떻게 생각하실지"라며 난처해 했다.
신비는 이수근, 은하는 강호동을 지목하며 "희철이가 인기가 너무 많아서", "난 희철이가 신비 고를 줄 알았지", "나는 은하 고를 줄 알았어"라고 해명했다. 이에 김지민은 "희철이 어떡해. 팽 당한 거 아냐?"라며 폭소 했다.
/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아는 형님'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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