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나저씨’ 단톡방에 출연 자랑, 친누나가 송골매 찐팬”(40년만의 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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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이 '나의 아저씨'에서 부른 '아득히 먼 곳'으로 무대에 올랐다.
이날 이선균은 구창모가 작곡한 곡이자 '나의 아저씨'에서 불렀던 '아득히 먼 곳'을 열창했다.
'나의 아저씨'에서 '아득히 먼 곳'을 부르게 된 계기를 묻자 이선균은 "대본에 이 곡이 명시 돼 있었다. 작가님이 이 곡을 좋아하신 것 같았다. 가사와 분위기를 보니까 먹먹함과 쓸쓸함이 극 중 박동훈 부장과 많이 닮은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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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이선균이 ‘나의 아저씨’에서 부른 ‘아득히 먼 곳’으로 무대에 올랐다.
1월 21일 방송된 KBS 2TV 설 대기획 송골매 콘서트 ‘40년만의 비행’에서는 배우 이선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선균은 구창모가 작곡한 곡이자 ‘나의 아저씨’에서 불렀던 ‘아득히 먼 곳’을 열창했다. 구창모는 “남자 목소리 중에는 배처수 씨 목소리가 가장 멋있다고 생각했는데 이선균에게 까였다”라고 칭찬했다.
‘나의 아저씨’에서 ‘아득히 먼 곳’을 부르게 된 계기를 묻자 이선균은 “대본에 이 곡이 명시 돼 있었다. 작가님이 이 곡을 좋아하신 것 같았다. 가사와 분위기를 보니까 먹먹함과 쓸쓸함이 극 중 박동훈 부장과 많이 닮은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구창모는 “이선균 씨가 고른 줄 알고 되게 좋아했는데”라고 아쉬워했다.
송골매는 ‘아득히 먼 곳’을 부르고 주변 반응을 물었다. 이선균은 “솔직히 말씀드려서 반응 전혀 없었다. 이 공연 초대가 4년만에 첫 반응인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선균은 ‘40년만의 비행’ 출연 반응도 전했다. 이선균은 “‘나의 아저씨’ 단톡방이 아직도 유지되고 있는데 여기에 나간다고 자랑을 했다. 정말 많은 걱정을 했다. 저희 누나가 완전 찐팬이었다. 어릴 때 송골매 음악도 많이 듣고 영화도 보고 ‘젊음의 행진’ 감전 사고도 라이브로 봤다”라며 “누나와 8년 차인데 누나 방 가면 브로마이드, 스티커, 카세트 테이프가 많았다”라고 전했다. 현장에는 이선균의 초대로 이선균의 누나도 참석했다.
수많은 관객 앞에서 노래한 소감에 대해 “아득하다”라고 말한 이선균은 “두 분이 40년 만에 모여서 이런 공연을 기획해주셔서 감사하다. 송골매 팬이 아마 저희 누나 또래일 텐데 청춘을 추억하고 환기가 되는 시간인 것 같아서 모니터를 보는데 뭉클했다”라고 감동했다.
(사진=KBS 2TV 설 대기획 송골매 콘서트 '40년만의 비행'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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