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행사' 이보영, 손나은 이용해 조성하 공격 막았다(종합)

이아영 기자 2023. 1. 21.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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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행사' 이보영이 손나은을 이용해 위기를 벗어났다.

21일 방송된 JTBC 주말드라마 '대행사'(극본 송수한/연출 이창민)에서는 고아인(이보영 분)과 강한나(손나은 분)가 일시적으로 손을 잡았다.

사무실에 들어간 강한나는 매우 분노하며 고아인을 자르라고 했다.

그러나 현재 고아인이 여성 친화적인 그룹의 얼굴이며 강한나가 평사원을 거치지 않고 바로 상무가 될 수 있었던 이유라는 박영우(한준우 분)의 답변을 들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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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대행사'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대행사' 이보영이 손나은을 이용해 위기를 벗어났다.

21일 방송된 JTBC 주말드라마 '대행사'(극본 송수한/연출 이창민)에서는 고아인(이보영 분)과 강한나(손나은 분)가 일시적으로 손을 잡았다.

강한나를 만난 고아인은 "상무님, 회사 생활 처음이시죠. 모르는 거 많으실 테니까 앞으로 물어보면서 일하세요. 아무것도 모르면서 시키지도 않은 일 하다가 사고치지 마시고"라고 웃으면서 말했다. 사람들이 술렁였다. 강한나는 고아인에게 방이 어딨냐고 물었고, 고아인은 "그것도 모르겠네요. 그것도 물어보고 오세요"라고 말했다. 사무실에 들어간 강한나는 매우 분노하며 고아인을 자르라고 했다. 그러나 현재 고아인이 여성 친화적인 그룹의 얼굴이며 강한나가 평사원을 거치지 않고 바로 상무가 될 수 있었던 이유라는 박영우(한준우 분)의 답변을 들어야 했다.

최창수(조성하 분)는 한병수(이창훈 분)에게 고아인을 손절해야 할 때라고 했다. 한병수는 고아인에게 왜 그랬냐며 "어차피 시한부 상무인 거 막나가자 스탠스 잡은 거냐"고 물었다. 고아인은 "사냥할 땐 사납지만 내 편을 만들었을 때 가장 든든한 사냥개가 필요한 것"이라며 "욕심만 많지 그룹 내에 지 편 하나 없는 공주님이다. 곧 알게 될 것이다"며 의미심장하게 웃었다. 강한나는 아버지 강용호(송영창 분)에게 전화하려고 했지만 박영우가 말렸다. 박영우는 강한나가 강용호의 신뢰를 얻어야 할 때라고 조언했다.

고아인이 강한나를 찾아갔다. 강한수(조복래 분) 얘기를 꺼내며 강한나를 자극했다. 박영우는 고아인에게 고아인이 저지른 일을 왜 강한나가 수습해야 하냐고 질문했다. 고아인은 "제가 수습하면 사고고 한나 상무님이 수습하면 혁신이다. 불합리한 적폐를 회장 딸, 즉 그룹의 내일을 이끌 차기 부회장이 출근 첫날부터 혁신하며 새로운 리더십을 보였다"면서 강한나를 강한수의 강력한 라이벌이라는 메시지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박영우는 시점도 좋고 메시지도 좋지만 이용당하는 기분이라고 했다. 고아인은 "기브 앤 테이크라고 하자. 단어가 기분을 결정하니까"라고 했다. 강한나는 이미 고아인의 말에 흠뻑 빠졌다. 기사를 읽고 강한수가 분노할 걸 상상하며 고아인의 제안에 혹했다. 하지만 고아인에게 이득이 되는 건 해주기 싫다고 생각했다. 고아인은 강한나의 생각을 읽은 듯 "그건 바보들이나 하는 선택이다. 피해의식에 절어사는 루저들이나 하는 짓이다"고 했다. 이어 "돈도 안 되는 질투는 연애할 때나 하시고 저랑은 손익 계산만 하자"고 말했다. 고아인은 강용호가 자기에게 했던 말을 그대로 강한나에게 돌려줬다.

최창수는 계열사 마케팅 임원들을 회사로 불렀다. 고아인을 망신주기 위해서였다. 최창수는 고아인의 메일이 회사 전체의 분위기가 아님을 임원들에게 보여줘야 한다고 했다. 권우철은 자극적인 대자보를 붙일 계획이었다. 고아인은 박영우에게 강한나가 인터뷰를 마치면 기자들을 로비까지 배웅하라고 했다. 때마침 임원들이 회사 로비에 모였다. 권우철은 자극적인 포스터를 로비에 붙이고 있었다. 이를 본 강한나는 자기를 향한 메시지인 줄 알고 분노했다.

aaa30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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