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준, 2주 연속 ITF 국제주니어 2그룹 우승 쾌거

정광호 2023. 1. 21.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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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준(16, 오리온)이 2주 연속 ITF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 정상에 올랐다.

21일 오리온은 보도자료를 통해 김장준이 ITF J2 콜카타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에서 우승했다고 밝혔다.

김장준은 인도 콜카타 유바 바라티 크리란간 스타디움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단식 결승전에서 아디트야 고빌라(16, 인도)를 상대로 6-2 7-6(4)으로 승리하며 지난주 J2 뉴델리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에 이어 연속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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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연속 국제주니어대회 우승한 김장준(왼쪽)과 이형택 감독(사진=오리온 테니스팀 제공)

김장준(16, 오리온)이 2주 연속 ITF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 정상에 올랐다. 

21일 오리온은 보도자료를 통해 김장준이 ITF J2 콜카타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에서 우승했다고 밝혔다. 

김장준은 인도 콜카타 유바 바라티 크리란간 스타디움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단식 결승전에서 아디트야 고빌라(16, 인도)를 상대로 6-2 7-6(4)으로 승리하며 지난주 J2 뉴델리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에 이어 연속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23년 ITF 주니어랭킹을 113위로 시작한 김장준은 J2뉴델리 대회에서 우승을 하며 67위까지 끌어올렸고 이번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50위권 진입도 가능할 전망이다.

김장준은 오리온의 지원 아래 ITF 오리온 닥터유배 창원국제남자테니스투어대회, FILA ATP 서울 오픈 챌린저 등 여러 국제무대에 참가해 경험을 쌓으며 기량이 급성장하고 있다. 만 15세 때 ATP 랭킹포인트를 획득하는 등 한국 테니스를 이끌어갈 차기 유망주로 손꼽히고 있다.

오리온 테니스단은 지난 7월 전영대 전 국가대표 감독을 단장으로, US오픈 16강에 진출한 이형택 전 국가대표 선수를 감독으로 선임하고 김선용 2021 주니어 국가대표 감독을 코치로 발탁했다. 창단 선수로 2022 양구 실내주니어 대회 우승자 이해선(18), 2021 김천 국제주니어 대회 단식과 복식에서 우승한 김장준(16)을 우선 영입했고, 올해 1월에는 지난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국제주니어 대회와 양구 국제주니어 대회서 우승을 차지한 정연수(15), 6개 ATF 대회에서 5번의 우승을 거머쥔 김동민(13)을 추가 영입하며 선수단을 구성했다.

김장준은 “설 명절에 우승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게 되어 더욱 기쁘게 생각한다”며 “주니어 그랜드슬램 출전을 위해 더 열심히 훈련하겠다”고 말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김장준 선수의 국제대회 연속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잠재력을 갖춘 오리온 테니스단 선수들이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글= 정광호 기자(ghkdmlguf27@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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