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더가든, 케겔운동→소녀시대 별명 “중계방송서 ‘메이트리’ 개명” (전참시)

김한나 기자 2023. 1. 21.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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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 캡처



‘전지적 참견 시점’ 카더가든이 별명을 또 얻었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국주, 카더가든이 참견인으로 출연했다.

이날 전현무는 무더가든으로 변신해 ‘명동콜링’을 불렀고 카더가든은 “오~ 달링. 이렇게 하는 거예요”라며 원조의 품격을 보였다.

카더가든 노래를 따라부르던 전현무는 “저한테 배워요”라며 자신감 있게 말해 그를 황당하게 했다.

네 글자만 되면 다 갖다 붙이는 이름으로 유명해진 카더가든은 가터벨트, 초고추장, 나가거든 등 다양한 별명을 얻었다.

카더가든은 “처음에는 ‘카’나 ‘더’가 포함된 이름으로 붙여주셨는데 요즘은 네 글자만 되면 다 갖다 붙이는 거 같다”라고 말했다.

MBC 방송 캡처



MBC ‘KBO 한국시리즈’ 당시 애국가를 제창한 카더가든은 “중계를 했는데 활동명이 아니라 메이트리라는 이름이 자막으로 떴다. 하필 이런 놀림을 당하고 있는데 공식적으로..”라고 털어놨다.

이에 양세형은 “가장 특이한 건 뭐였어요, 케겔운동 씨”라고 물었고 카더가든은 “케겔운동은 그래도 ‘ㅋ’이라도 들어가잖아요. 어느 날 저한테 수고하셨습니다. 소녀시대 씨. 이제는 해탈하고 마음대로 하시라고 한다”라고 말했다.

박찬호를 닮았다는 말을 많이 들은 카더가든에 홍현희는 “이쓴 씨도 얼마 전에 닮았다고 했다”라며 김민재, 임우일도 닮은 꼴로 등장했다.

홍현희는 “그런데 더 닮은 건 저희 시어머니랑 똑같이 생겼다”라고 놀려 카더가든은 웃음을 터트렸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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