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무드리크 데뷔’ 첼시 헛심공방 0-0 無

김재민 2023. 1. 21.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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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길이 바쁜 두 팀이 승점 1점을 나눠가지는 데 그쳤다.

리버풀과 첼시의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경기가 1월 2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렸다.

후반전 들어 리버풀이 템포를 올리며 첼시를 압박했다.

첼시는 후반 10분 신입생 미하일로 무드리크를 투입하며 반전을 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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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갈 길이 바쁜 두 팀이 승점 1점을 나눠가지는 데 그쳤다.

리버풀과 첼시의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경기가 1월 2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렸다. 두 팀은 전후반 90분 득점포를 터트리지 못하고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 선발 라인업

▲ 리버풀 알리송 - 앤디 로버트슨, 조 고메스, 이브라히마 코나테, 제임스 밀너 - 티아고, 스테판 바세티치, 나비 케이타 - 하비 앨리엇, 코디 각포, 모하메드 살라

▲ 첼시 케파 - 트레보 찰로바, 티아구 실바, 브누아 바디아쉴, 마르크 쿠쿠레야 - 조르지뉴, 코너 갤러거, 루이스 홀 - 하킴 지예흐, 메이슨 마운트 - 카이 하베르츠

전반 3분 코너킥 혼전 상황에서 첼시가 먼저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VAR 판독 끝에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바디아쉴을 맞고 흐른 볼을 실바가 슈팅했다. 볼이 골대를 맞고 나왔고 하베르츠가 재차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였다.

리버풀은 몇차례 속공을 펼쳤다. 전반 20분 각포가 압박으로 홀의 볼을 탈취해 지체 없이 슈팅했지만 볼이 높이 떴다.

첼시가 능동적으로 경기를 풀어가며 몇차례 기회를 더 만들었다. 전반 32분 프리킥 상황에서 바디아쉴의 노마크 헤더를 알리송이 선방했다. 전반 추가시간 살라의 박스 안 슈팅이 골문을 벗어나면서 전반전은 득점 없이 종료됐다.

후반전 들어 리버풀이 템포를 올리며 첼시를 압박했다. 첼시는 후반 10분 신입생 미하일로 무드리크를 투입하며 반전을 꾀했다. 후반 18분 무드리크가 박스 안 좁은 공간을 현란한 드리블로 뚫고 슈팅했지만 볼이 옆그물을 때렸다.

리버풀은 후반 18분 다르윈 누녜스를 투입했다. 이어 후반 26분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후반 31분 조던 헨더슨, 파비뉴, 커티스 존스를 총동원했다. 첼시 역시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 카니 추쿠웨메카를 투입했다.

후반 추가시간 2분 추쿠웨메카의 결정적인 기회를 로버트슨이 차단했다. 경기는 득점 없이 0-0으로 종료됐다.(사진=미하일로 무드리크)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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