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설 연휴 반려견 문제로 아내 폭행한 남편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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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설 연휴 고향에 갈 때 반려견을 어떻게 할지를 두고 다툼을 벌이다 아내를 폭행한 혐의로 50대 남편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어제저녁 8시쯤, 수원시 이의동의 자택에서 아내의 머리를 수차례 때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아내는 폭행을 피해 베란다로 달아난 뒤 창문 난간에 매달려 외부에 도움을 요청했고, 목격자 신고로 출동한 경찰이 남성을 집에서 체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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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설 연휴 고향에 갈 때 반려견을 어떻게 할지를 두고 다툼을 벌이다 아내를 폭행한 혐의로 50대 남편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어제저녁 8시쯤, 수원시 이의동의 자택에서 아내의 머리를 수차례 때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아내는 폭행을 피해 베란다로 달아난 뒤 창문 난간에 매달려 외부에 도움을 요청했고, 목격자 신고로 출동한 경찰이 남성을 집에서 체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남성은 설 연휴 동안 반려견을 주위에 맡길지를 놓고 아내와 다투다 화를 참지 못하고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남성이 아내에게 접근하지 못하도록 긴급 임시조치를 내리고,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차현진 기자(chach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47905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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