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나은, 이보영 면전 막말에 분노 “완전 미친X 아냐”(대행사)[결정적장면]

서유나 2023. 1. 21.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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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나은이 이보영의 무시에 분노했다.

1월 21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대행사'(극본 송수한, 연출 이창민) 5회에서는 고아인(이보영 분)과 강한나(손나은 분)이 첫 대면했다.

강한나는 "기사 몇 개 나왔다고 얼굴이야. 저런 미친X이"라며 계속 분노를 드러냈으나 박영우는 "기사 몇 개 나온 사람 한 달도 안돼 해고하면 사람들이 가만있겟냐. 거기다 상무님 평사원 안 거치고 임원 달아주려는 얼굴 마담이다"라며 강한나를 설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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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손나은이 이보영의 무시에 분노했다.

1월 21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대행사'(극본 송수한, 연출 이창민) 5회에서는 고아인(이보영 분)과 강한나(손나은 분)이 첫 대면했다.

이날 고아인은 상무로 발령받은 강한나와 처음으로 인사하는 자리에서 "상무님 처음이시죠? 대행사, 아니 회사 생활. 모르는 것 많으실 테니까 앞으론 물어보면서 일하시라. 아무것도 모르면서 시키지도 않은 일하다가 사고치지 마시고. 앞으로 궁금한 거 있으시면 언제든 제 방으로 오라"고 말하며 기선 제압을 했다.

강한나는 이후 쿨하게 뒤돌아서는 고아인을 부르곤 "방 어딘지 알려주고 가라"고 말하며 만만하지 않은 상대임을 드러냈다. 하지만 고아인은 "그렇겠다. 제 방이 어디인지도 모르시겠다. 그것도 물어보고 오시라"고 답변, 강한나를 완전히 물먹였다.

강한나는 자신의 사무실에 들어서고 나서야 분노를 드러냈다. 강한나는 냅다 가방을 집어던지곤 큰소리로 "완전 미친X 아냐. 저거 당장 잘라"라고 박영우(한준우 분)에게 명령했다.

그러나 해고 지시는 떨어지지 않았다. 본사와 통화를 나눈 박영우는 "못 자른단다. 사람 그렇게 막 못 자른다. 우리나라 노동법이 얼마나 철저한데. 그리고 고아인 상무가 우리 그룹 얼굴이란다"고 밝혔다.

강한나는 "기사 몇 개 나왔다고 얼굴이야. 저런 미친X이"라며 계속 분노를 드러냈으나 박영우는 "기사 몇 개 나온 사람 한 달도 안돼 해고하면 사람들이 가만있겟냐. 거기다 상무님 평사원 안 거치고 임원 달아주려는 얼굴 마담이다"라며 강한나를 설득했다.

한편 고아인은 최창수가 회장딸 면전에 막말한 이유를 묻는 한병수(이창훈 분)에게 "꼬리치는 개는 평화로울 때나 필요하다. 사냥하러 먼길 떠나야 하는데 꼬리치는 개가 왜 필요하냐. 사냥엔 이빨을 드러낸 사냥개가 필요한 법. 사납지만 이빨을 드러냈을 때 가장 든든한. 알려줘야지. 내가 왜 필요한지. 욕심만 많지 그룹 내 지 편하나 없는 공주님이다. 곧 알게될 것. 밤이면 태양보다 촛불이 더 밝다는 걸"이라고 의도를 드러냈다. (사진=JTBC '대행사'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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