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후보 조코비치, 호주오픈 16강 진출 순항

2023. 1. 21.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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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오픈의 사나이' 노박 조코비치(5위·세르비아)가 호주오픈 테니스(총상금 7650만 호주달러) 남자 단식 16강까지 순항했다.

조코비치는 21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3회전에서 그리고르 디미트로프(28위·불가리아)를 3-0(7-6〈9-7〉 6-3 6-4)으로 물리쳤다.

프루비르토바는 3회전에서 2019년 프랑스오픈 준우승자 마르케타 본드로우쇼바(86위·체코)를 2-1(7-5 2-6 6-3)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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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가 디미트로프와의 경기에서 상대의 볼을 어렵게 받아넘기고 있다./AFP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호주오픈의 사나이’ 노박 조코비치(5위·세르비아)가 호주오픈 테니스(총상금 7650만 호주달러) 남자 단식 16강까지 순항했다.

조코비치는 21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3회전에서 그리고르 디미트로프(28위·불가리아)를 3-0(7-6〈9-7〉 6-3 6-4)으로 물리쳤다.

조코비치는 호주의 앨릭스 디미노어(24위)와 8강진출을 다툰다. 조코비치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대회 통산 10번째 우승이자 메이저 통산 22승을 거두며 세계 랭킹 1위에도 복귀한다.

조코비치는 디미트로프와 상대 전적 10승 1패로 우위를 이어갔다.

영국의 앤디 머레이(66위)는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굿(25위)과의 3라운드 경기에서 1-3으로 패해 탈락했다. 이틀 전 현지 시간으로 새벽 4시가 넘어서 힘겹게 3회전에 진출했던 머레이는 이날도 머리는 2세트 타이브레이크 2-5에서 9-7로 역전하며 이날도 끈질긴 모습을 보였으나 3세트 이후 체럭이 급격히 저하되는 모습을 보인 끝에 무릎을 꿇었다.

여자 단식에서는 18세 린다 프루비르토바(82위·체코)가 16강에 진출했다.

프루비르토바는 3회전에서 2019년 프랑스오픈 준우승자 마르케타 본드로우쇼바(86위·체코)를 2-1(7-5 2-6 6-3)로 제압했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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