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서 작업하던 외국인 근로자 숨져…경찰 조사

채승민 2023. 1. 21.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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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제주의 한 공장에서 외국인 근로자가 작업 중 숨지면서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18일 오전 제주시 구좌읍 구좌농공단지에 있는 한 공장에서 필리핀 국적의 30대 외국인 근로자 A씨가 작업 중 기계에 몸이 끼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A 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어제(20일) 오전 숨졌고 경찰과 고용노둥부는 정확한 사고 경위와 해당 사업장에 대한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한편, 해당 공장은 중대재해처벌법 대상은 아 닌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채승민 기자 (smcha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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