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횡단보도 건너던 초등학생 친 버스 기사 입건
이경주 2023. 1. 21. 22:12
[KBS 제주]서귀포경찰서는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생을 친 60대 버스 운전 기사 A 씨를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A 씨는 어제(20일) 오전 11시쯤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농어촌문화의 집 인근 도로에서 버스를 몰다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를 건너던 11살 B 군을 치어 크게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운전 중 전방주시 의무를 소홀히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경주 기자 (lk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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