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첫날 오름서 산불…“차량 전소, 방화 의심”
채승민 2023. 1. 21. 22:11
[KBS 제주]오늘(21일) 새벽 4시쯤 서귀포시 색달동의 오름인 우보악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뒤 2시간 30여 분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고 우보악 정상 인근에 임야 9천여 ㎡와 건초더미 50여 개가 탔고 차량 1대가 전소되면서 소방 추산 3천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소된 차량이 발화 지점으로 추정되는 곳에 있어 방화를 의심하고 국과수 합동 조사와 차량 소유주 조사에 나설 계획입니다.
채승민 기자 (smcha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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