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에게 태클 그릴리쉬 "돌파력이 너무 뛰어나"

2023. 1. 21.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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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을 상대로 풀타임 출전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그릴리쉬가 손흥민의 활약을 저지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뜻을 나타냈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이티하드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에서 2-4 역전패를 당했다. 토트넘은 맨시티를 상대로 전반전 동안 2골을 먼저 넣었지만 후반전에만 4골을 허용해 대역전패를 당했다. 손흥민은 풀타임 출전해 팀 공격을 이끌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맨시티의 측면 공격을 이끌며 풀타임 활약한 그릴리쉬는 토트넘과의 맞대결에서 손흥민의 드리블 돌파를 태클로 저지한 장면이 주목받았다. 영국 HITC는 21일 손흥민에게 가한 태클과 관련한 그릴리쉬의 인터뷰 내용을 소개했다.

그릴리쉬는 당시 상황에 대해 "우리가 해야할 일이었다. 손흥민이 돌파를 너무 잘하기 때문에 태클을 가했다. 다행히 잘됐다"고 전했다. 또한 "토트넘은 파이브백을 구축하기 때문에 상대하기 어렵다. 윙어로서 경기하기 어렵다"는 뜻을 나타내기도 했다.

리그 2위 맨시티는 토트넘전 승리로 13승3무3패(승점 42점)를 기록하며 선두 아스날(승점 47점)을 승점 5점 차로 추격하게 됐다. 토트넘은 10승3무7패(승점 33점)의 성적과 함께 리그 5위에 머물게 됐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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