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마스크 의무 완화...성인 10명 중 5명 "상황 따라 착용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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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이 의무에서 권고로 바뀌는 가운데 성인 10명 중 5명가량은 '상황에 따라 착용하겠다'는 뜻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온라인 조사 전문기관 피앰아이에 따르면 최근 전국 만 20~69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시점'과 관련 대국민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56.5%는 '상황에 따라 착용하겠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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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오는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이 의무에서 권고로 바뀌는 가운데 성인 10명 중 5명가량은 '상황에 따라 착용하겠다'는 뜻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온라인 조사 전문기관 피앰아이에 따르면 최근 전국 만 20~69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시점'과 관련 대국민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56.5%는 '상황에 따라 착용하겠다'고 응답했다.
이외에도 '항상 착용'은 25.9%, '착용하지 않음'은 17.6%로 나타났다.
오미크론 확산 시점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시점까지 지속 감소하던 '코로나19 위험성 인식 정도'는 57.1%로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시점(9월 말) 대비 6.0% 높게 나왔다. '매우 위험하다'는 인식은 지난 9월 말 대비 3.2%p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는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에서 권고로 완화하는 한편 감염 취약시설, 의료기관·대중교통수단 내 등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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