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흘 뒤 베일 벗는 갤럭시 S23…현재까지 공개된 정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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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23' 공개가 10일 가량 남은 가운데 전작인 S22 물량 밀어내기가 한창이다.
GSMA아레나 등 IT 전문 매체들은 유럽에서 갤럭시S23 시리즈의 판촉용 자료가 유출됐다면서 관련 이미지를 경쟁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갤럭시 S23 공개가 다가오면서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통 3사는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 S22' 물량을 털어내는데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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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 화소 이미지센서 탑재 예측
이통 3사, S22 물량 밀어내기 급급
‘갤럭시 S23’ 공개가 10일 가량 남은 가운데 전작인 S22 물량 밀어내기가 한창이다. 해외 정보통신(IT) 매체들은 언팩 행사를 앞두고 S23의 이미지와 성능 공개에 경쟁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삼성전자가 최신 초고화소 센서 기술을 집약한 2억 화소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HP2’를 출시하면서다. 아이소셀 HP2가 갤럭시 S23 울트라에 탑재될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전망이다.
아이소셀 HP2는 업계 최초로 ‘듀얼 버티컬 트랜스퍼 게이트’ 기술을 적용해 전하저장 용량을 이전 2억 화소 제품 대비 최대 33%까지 높이는 등 화질을 개선했다.
해외 IT 전문 매체들은 경쟁적으로 S23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독일 IT매체 ‘윈퓨처’는 갤럭시 S23 기본 모델과 플러스에 각각 6.11, 6.6 인치 ‘인피니티-O(Infinity-O)’ 디스플레이가 적용된다고 제시했다. 기기 두께는 두 모델 모두 7.6㎜다.
갤럭시 S23 공개가 다가오면서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통 3사는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 S22’ 물량을 털어내는데 속도를 내고 있다. 갤럭시 S22의 공시지원금을 대폭 올리며 사실상 ‘반값 폰’이 되고 있다.
SK텔레콤은 갤럭시S22 울트라 5G(256GB 기준) 공시 지원금을 최대 62만원으로 올렸다. LG유플러스도 동일 모델의 지원금을 최대 60만원으로 상향했다. KT의 경우 갤럭시 S22 울트라의 최대 공시지원금을 3사 중 가장 높은 65만원으로 책정했다.
이통 3사가 공시 지원금을 잇따라 올리면서 출고가 145만2000원의 갤럭시 S22 울트라는 70만원 초반대에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정재영 기자 sisley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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