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점 15점 삭감' 유벤투스 감독 "나가라 하지 않는 이상 구단에 남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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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유벤투스 감독이 승점 삭감 조치 이후 첫 기자회견에 나섰다.
같은 날 새벽 이탈리아 축구협회는 유벤투스의 분식회계 혐의가 드러나며 승점 15점 삭감 징계를 내렸다.
만약 승점 15점 삭감 징계가 그대로 인용될 경우 사실상 유벤투스의 이번 시즌 세리에A 우승이 물 건너 간다.
유벤투스는 승점 37점으로 3위에 올라있지만 승점 삭감 징계를 받게 된다면 11위까지 쭉 밀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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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형중 기자 =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유벤투스 감독이 승점 삭감 조치 이후 첫 기자회견에 나섰다.
유벤투스는 23일 오전 4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아탈란타와 2022/23 세리에A 19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알레그리 감독은 21일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같은 날 새벽 이탈리아 축구협회는 유벤투스의 분식회계 혐의가 드러나며 승점 15점 삭감 징계를 내렸다. 때문에 이날 기자회견에는 승점 삭감에 대한 질문이 주로 나왔다.
알레그리 감독은 "난 유벤투스 감독이다. 구단이 내게 나가라 하지 않는 이상 유벤투스에 남을 것이다. 어려운 시기지만 우리는 좋은 상황을 유지해야 하고 책임을 다해야 한다. 좋은 상황이 생긴다면 우리 모두 괜찮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승점 15점 삭감의 고통은 말할 수 없다. 하지만 현실을 받아들여야 하고 승점 22점부터 시작하며 싸워야 한다"라고 했다.
이탈리아 축구협회가 승점 삭감을 발표했지만 최종 결정은 두 달 뒤 이루어진다. 만약 승점 15점 삭감 징계가 그대로 인용될 경우 사실상 유벤투스의 이번 시즌 세리에A 우승이 물 건너 간다. 유벤투스는 승점 37점으로 3위에 올라있지만 승점 삭감 징계를 받게 된다면 11위까지 쭉 밀리게 된다.
현재 승점 47점으로 선두를 달리는 나폴리 입장에선 우승 경쟁자 유벤투스의 징계가 반가울 수밖에 없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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