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 임주환, 이하나와 이혼 결심…정우진 직접 친자 검증 신청(종합)

안은재 기자 2023. 1. 21.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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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매가 용감하게' 임주환이 이하나와 이혼을 결심했다.

정우진은 자신의 친부가 임주환이라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고 직접 자신의 생부가 누구인지 친자 검증에 나섰다.

21일 오후 8시 방송된 KBS 2TV '삼남매가 용감하게' (극본 김인영 연출 박만영)에서 이상준(임주환 분)이 자신의 아들이 장지우(정우진 분)이라는 것을 알게돼 김태주(이하나 분)에게 이혼을 통보했다.

장세란은 이를 수상하게 생각했으며 장지우는 이상준을 찾아가 친자 검사를 직접 해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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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방송
KBS 2TV '삼남매가 용감하게'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삼남매가 용감하게' 임주환이 이하나와 이혼을 결심했다. 정우진은 자신의 친부가 임주환이라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고 직접 자신의 생부가 누구인지 친자 검증에 나섰다.

21일 오후 8시 방송된 KBS 2TV '삼남매가 용감하게' (극본 김인영 연출 박만영)에서 이상준(임주환 분)이 자신의 아들이 장지우(정우진 분)이라는 것을 알게돼 김태주(이하나 분)에게 이혼을 통보했다.

이날 이상준은 김태주와 불꽃놀이를 하는 와중에 "태주야 우리 이혼하자"라고 했다. 이에 김태주는 당황해하며 "너랑 혼인신고를 왜했는지도 기억이 안 나는데 왜 이혼이야"라고 말했다.

이상준은 계속해서 이혼을 주장하며 "우리 다 착한 장남장녀로 살았다, 그냥 한번 저질러본건데 너도 기억이 안 나지 않냐"라며 "나 더 높이 올라가고 싶은데 결혼하면 작품이 안 들어온다, 이 바닥이 그래"라고 핑계를 댔다.

이상준은 "내가 첫사랑을 꼭 이루고 싶었는데 이루고 나니 그런 게 아닌 것 같다"라며 "서류도 정해뒀다, 위자료도 너가 원하는 대로 정해"라고 했다. 하지만 이상준은 속으로 '너는 영원히 내 첫사랑이자 마지막 사랑이야,널 지킬 방법이 이것밖에 없었어'라고 생각했다.

장지우는 밤에 길을 걷다 생모 이장미(안지혜 분)에게 납치됐다. 이장미는 아들 장지우를 이용해 영부인 친이상준을 협박하며 1억원의 돈을 요구했다. 이상준은 직접 이장미를 찾아가 돈을 건네며 "난 바닥으로 떨어질 준비가 되어 있어"라며 "내 주변 사람들 건드리지 마, 여기서 끝내고 싶지 않으면 당신도 죽을 각오를 하고 덤벼"라고 경고했다.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장지우는 "진짜 내 친아빠에요?"라고 이상준에게 물었다. 이상준도 "나도 아니라고 믿고싶었다"라며 "20년 동안 속아왔다, 미안하다"라고 사과했다.

집으로 돌아온 이상준은 장세란(장미희 분)에게 "태주한테 이혼하자고 했다"라며 "지우 이야기까지는 할 수 없었다, 제가 한 실수에 대해 책임을 져야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장세란은 "이제 너 마음대로 하는거냐"라며 "20년동안 너를 지킨 내 생각은 안 하냐"라고 다그쳤다.

이상준은 "20년동안 저와 지우를 속여놓고 지킨다고 생각했냐"라며 "그동안 고생 많으셨다 사랑하는 어머니"라고 자신을 속인 장세란에게 분노했다.

이상준의 매니저이자 소속사 대표 왕승구(이승형 분)는 장세란에게 이상준의 친아들이 누구냐고 물었다. 장세란은 "몇 번이나 검사했는데 친자가 맞다고 나왔다"라며 "애 엄마는 옛날 코디다"라고 답했다. 왕승구는 "그렇다면 더더욱 아니다, 아들이 누군지 알려지면 검사하자"라고 부추겼다. 이에 장세란은 요청에 못이겨 "아들이 지우다"라며 "이상준을 보호하기 위해 그렇게 입적시켰다"라고 밝혔다.

왕승구는 장지우의 부친 장영식(민성욱 분)을 찾아가 "친자 검사 결과좀 알려달라"라고 했다. 그러자 장영식은 "소속사 대표가 관여할 일이 아니다"라고 크게 화를 냈다. 왕승구는 "상준이 인생이 걸린 문제다, 검사는 제대로 한 것이 맞냐"라고 계속 의심하자 장영식은 "내 아들 건들면 방송에가서 떠들어버릴거다, 나가라"라고 옆에 있던 유리잔을 던져 깨부수며 왕승구를 위협했다.

장지우는 장세란을 찾아가 평소 이상했던 점을 털어놨다. 장지우는 장세란에게 "친자 검사를 다시 해보고 싶다"라며 "집에서 친자 불일치 감증서를 봤다"라고 털어놨다. 장세란은 이를 수상하게 생각했으며 장지우는 이상준을 찾아가 친자 검사를 직접 해보겠다고 밝혔다. 마지막 장영식과 이장미의 독대가 담겨 두 사람 사이에 무슨 거래가 오고 갔는지 궁금증이 높아졌다.

한편 K장녀와 K장남 두 사람이 행복을 찾아 나선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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