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 “접니다 최치열강”...정체 못 알아보는 경찰에 대굴욕 (일타 스캔들)

김한나 기자 2023. 1. 21. 21:3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N 방송 캡처



‘일타 스캔들’ 정경호가 굴욕을 받았다.

21일 오후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일타 스캔들’에서는 구슬 테러로 경찰서에 간 정경호가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경찰에 굴욕을 얻었다.

이날 남행선(전도연)은 구슬 테러에 경찰서를 찾아 살인 미수나 다름없다며 잡아달라고 부탁했다. 최치열은 남행선과 사장과 손님 관계냐는 경찰의 말에 그렇다고 답했다.

그러나 남행선은 가해자와 피해자라며 남재우(오의식)와의 사건을 언급했다. 주변에 원한 살 만한 사람은 없냐는 물음에 남행선은 없다고 말했고 최치열이 경찰을 데리고 구석으로 갔다.

최치열은 “어쩌면 제가 타깃이었을 수도 있습니다. 접니다”라며 모자를 벗었고 경찰이 알아보지 못하자 “제가 그런 위치에 있는 주변으로부터 견제를 받는 유명인입니다. 밖에만 나갔다 하면 사진 찍히고 SNS에 올리고 싸우고 다투고”라고 설명했다.

tvN 방송 캡처



세상에 이름을 알리면 필연적으로 수반되는 고통 유명세라고 말한 최치열은 계속 자신을 못 알아보는 경찰에 “주변에 입시 준비하시는 분들이 아무도 안 계시나 봐요. 최치열강입니다. 일타 강사”라고 말했으나 끝내 알아보지 못했다.

이때 경찰서에 지동희(신재하)가 나타나자 최치열은 그를 간절하게 끌어안았다. 집으로 돌아온 최치열은 사방을 경계하며 빠르게 집 안으로 들어왔다.

속력과 거리를 가늠한 최치열은 위치를 특정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안고 잠들었다.

한편 tvN 주말드라마 ‘일타 스캔들’은 오후 9시 10분에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