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 귀성길 교통상황…“설 당일은 일찍 출발하세요”
[앵커]
설 연휴 첫날인 오늘(21일) 전국 고속도로는 귀성길 차량으로 붐볐습니다.
지난해 설과 비교해 차량 이동량이 하루 평균 20% 넘게 늘면서 정체된 곳이 많았는데요.
현재 상황은 어떤지 알아보겠습니다.
김혜주 기자, 낮에는 고속도로가 많이 혼잡했는데, 저녁 들어서 정체가 좀 풀렸다고요?
[리포트]
네, 밤이 되면서 정체는 대부분 풀린 상태입니다.
현재는 전국 대부분 고속도로에서 차량 흐름이 원활한데요.
실시간 CCTV로 주요 지점 살펴보겠습니다.
도로공사는 오늘 밤에는 정체가 거의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설 당일인 내일(22일)부터 고속도로 상황은 어떨지 궁금하실텐데요.
설 당일인 내일에도 아침 일찍부터 귀성길 정체가 또 시작됩니다.
새벽 6시쯤 정체가 시작돼 오후 1시쯤 정점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귀경길 역시 내일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전 9시부터 예상되는 귀경 행렬은, 오후 3시쯤 정점에 이르러 설 다음 날 새벽 3시 이후에야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도로공사는 이번 연휴 중 내일이 귀성과 귀경 모두 차량 이동량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갓길 운행이 임시로 허용된 7개 고속도로 13개 구간은 출발 전에 미리 확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KBS 뉴스 김혜주입니다.
촬영기자:허용석/영상편집:정재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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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주 기자 (kh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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