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첼시, PSV 신예 공격수 마두에케 영입…7년 반 장기계약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첼시(잉글랜드)가 신예 공격수 마두에케(잉글랜드)를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첼시는 21일(한국시간) 마두에케 영입을 발표했다. 첼시는 '잉글랜드의 청소년대표팀 공격수이자 유럽 최고의 재능인 마두에케와 7년 반 계약을 체결했다. 1년 연장 옵션도 포함되어 있다'고 전했다.
첼시에 합류한 마두에케는 "세계 최고의 클럽 중 하나인 첼시와 계약하게 되어 기쁘다"며 "잉글랜드로 복귀해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는 것은 나의 꿈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마두에케의 이적료는 3500만유로(약 469억원)로 전해졌다. 마두에케의 이적료는 첼시가 영입한 21세 이하 선수 중 풀리시치(6400만유로)에 이어 역대 2번째로 높은 금액이다.
토트넘(잉글랜드) 유스 출신인 마두에케는 지난 2019-20시즌부터 PSV 아인트호벤(네덜란드)에서 활약했다. 잉글랜드 각급 연령별 대표팀에서 활약한 마두에케는 PSV 소속으로 에레디비지에 통산 50경기에 출전해 11골을 터트렸다.
첼시는 보엘리 구단주 부임 이후 대대적인 전력 보강을 진행하고 있다. 첼시는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부터 11명이 넘는 선수를 영입했다. 첼시는 1월 이적 시장을 통해 4명을 영입한 가운데 공격수만 후앙 펠릭스(포르투갈), 무드리크(우크라이나)에 이어 마두에케까지 3명을 보강했다.
첼시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8승4무7패(승점 28점)의 성적으로 리그 10위를 기록 중이다. 첼시는 지난 2015-16시즌 이후 7시즌 만에 최악의 성적을 거둘 우려를 받고 있다. 첼시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19경기에서 22골을 기록한 가운데 강등권 경쟁을 펼치고 있는 리즈 유나이티드, 레스터시티보다 적은 득점과 함께 빈약한 득점력을 드러냈다.
공격수를 잇달아 영입해 화력을 보강한 첼시는 22일 리버풀을 상대로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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